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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샌가 신선한 공포영화 = 블룸 하우스 제작이라는 공식이 생겨났을 만큼

공포영화에 있어서는 독보적인 존재가 된 제작사 블룸 하우스.

또한 전작인 업그레이들 주목을 받게 된 배우 겸 감독인 리 워넬 감독의 작품!

두말할 필요 없는 인비저블 맨입니다.

 

 

간략 줄거리 

모든 것을 통제하려는 소시오패스 남편인 애드리안(올리버 잭슨 코헨)에게서

도망친 세실리아(엘리자베스 모스)

절대로 그럴 일은 없을 것이라 생각되었지만 

어이없게도

매달 받게 되는 상속분으로 마음의 안정과 행복한 나날을 펼쳐갈 것만 같았던 

세실리아에게 어느샌가 누구에게도 보이지 않는 존재가 느껴지기 시작했다!

믿을 수 없겠다면 보여주면 된다! 

내가 미치지 않았다는 사실을! 

세실리아의 처절한 사투가 시작된다.

 

 

 

참신한 공포

업그레이드를 제작한 감독 리 워넬. 그의 영화는 역시나 참신함이 가득했습니다. 

소재 자체는 익숙할 수 있는 투명인간에 관한 이야기인지라 절로 할로우맨을 떠올릴 수 있지만 

연출적인 면에서는 참신함으로 다가왔습니다. 

시각적인 면에서도 비의 밝기 조절을 잘 이용하여 공포감 조성을 잘했습니다. 

물론 청각적인 면에서도 적절한 침묵과 배경음 그리고 효과음을 잘 사용했죠.

흔한 소재라고 생각할 수 있는 투명인간을 현실성 있게 표현한 것은 

모두를 만족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소름 끼치는 연기 

 

공포영화에서 중요한 것은 물론 연출과 시나리오가 되겠지만 그보다 우선적으로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배우들의 연기력이 될 수 있겠습니다. 아무리 좋은 시나리오와 연출력이라고 하더라도 

배우들의 연기력이 부족하다면 빛 좋은 개살구가 될 뿐입니다. 

인비저블 맨에서 열연을 펼친 배우 엘리자베스 모스는 신경쇠약적인 모습과 

분노하는 모습 등 정말 다양한 감정의 표현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주된 감정표현인 공포감에 떠는 모습을 표정뿐만 아니라 몸으로도 나타냈기에 

가히 소름 끼치는 연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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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끈한 액션 

 

공포영화에서 뜬금없을 수 있겠지만.. 주인공이 각성했을 때부터 화끈한 액션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액션이 나오기 시작하면서부터 공포감이 사라지는 분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온전히 공포영화일 것이라 생각했던 분들은 당혹감을 느낄 수 있죠. 

하지만 사이다 같은 액션을 반가워하실 수도 있습니다. 

적어도 저는 사이다 같은 주인공의 액션에 만족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흔하지만 참신한 연출력과 소름 끼치는 연기력의 잘 어울리는 조합.

4.0/5.0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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