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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5월도 중순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이쯤되면 상반기가 다 채워지고 하반기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고 봐도 무색할정도입니다.

 

 

올해 상반기에도 역시나 많은 영화들이 개봉하였고,

실패와 좌절을 겪은 영화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뭐 어찌되었든 상반기는 인피니티워와 인피니티워가 대세였지만 

그중에서 생각보다 많은 관심을 보였던것이 공포/스릴러 부분이었습니다.

 

 

대표적으로 곤지암이 의외성있게 흥행에 성공하게되었고

밤밤밤시리즈(기억의밤, 사라진밤, 7년의밤).... 건너 뜁시다.

 

 

그리고 연기자에서 본격적으로 감독으로 데뷔하게된 존 크래신스키 감독의

<콰이어트 플레이스>가 있었죠.

 





절대로 소리를 내면 안된다는 설정으로 

한국에서는 의외의 흥행성을 보인 외국공포영화!!

 

 

뭐 갑자기 딴소리지만 <곤지암>은 안봤습니다....

.. 전혀 끌리지 않았기때문이죠.

물론 추후에 IPTV로 시청할 예정은 있다만 현재로써는 특별히 보고싶은 맘은 들지 않습니다.

 

 

잠시 딴길로 접어들었지만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오늘은 콰이어트 플레이스를 보며 들었던 생각을 나눠보겠습니다!!

 








 

1. 소리 하나에 집중하길 잘했다.

 


 소리에 초점을 맞춘 영화답게 확실히 소리에 집중한것이 느껴지는 씬이 많았습니다.

특별히 장애를 가진 딸의 초점에 맞춰질때 무음에 가깝게 표현되어지는 것을 보며

설정에 충실하다는 느낌을 받았죠.


 그리고 애당초 소리로 공포감을 조성하는게 포인트인 영화다 보니

작은 소리하나하나 스크린에 정말 잘 담았습니다.

발자국소리 바람소리 괴물의 소리 숨쉬는 소리 등등 ..

원채 소리에 민감한 저로써는 더욱 이 영화를 보면서 놀랄수 밖에 없더라구요.

 

 

 

 

2. 적은 등장인물

 

 

 등장인물이 넘치는 공포영화는 매력이 없습니다. 하나의 캐릭터에 집중하기도 어려운데 소비성 인물들을 껴놓아서 

영화에 몰입을 방해하는건... 그런의미에서 콰이어트 플레이스는 소수의 인물들을 등장시켜 영화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히였으며, 동시에 적은 인물이 등장하다보니 인물들간의 감정선을 정말 스크린에 잘 담았더라구요.


그래서 더 영화에 집중할 수 있는 요인 + 영화에 집중하다보니 극장은 조용 + 조용하다보니 소리에 집중

= 기획한대로 소리에 민감히 반응하는 관객을 사로잡는 공포영화로 탄생하였죠.

 

 

 


3. 적은 설명으로 매끄로운 스토리 전개

 

 

 사실... 저는 공포영화를 즐겨보지는 않습니다. 일차적으로 무서운건 정말 싫어하기도 하고,

스토리 전개가.... 사람들을 놀래키는데만 혈안이 되어서 급 뜬금포의 스토리 전개가 이어지는 

공포영화가 굉장히 많기에... 


어찌 되었건 콰이어트 플레이스를 보며 저는 공포영화 + 드라마를 섞어놓은 영화라 생각을 했습니다.

그만큼 스토리에도 상당히 공을 들였다고 봅니다!    

 

 

 

 

물론 좋은 점만 있었던것은 아닙니다.

 

 





1. 뜻밖에 허무한 결말?!

 

 

이건... 몽땅 말씀드릴 수 없는 부분이기에... 영화를 끝까지 관람하게 되신다면 제 말에 의미를

잘 아실거라고 생각됩니다. 중요한것은 콰이어트 플레이스와 비슷한 결말을 지닌 영화들이

굉장히 많다는 .... 다른 장르이지만 콰이어트 플레이스를 보고 <화성침공>이 떠오른건 

비단 저만이 아닐거라 생각됩니다.

 

 



워낙 재밌게 본 영화인지라 아쉬웠던 부분은 ... 거의 없네요 ...


좀비물이 난립하는 공포영화시장에서 <겟아웃>만큼이나 

신박하게 재밌게 본 영화가 콰이어트 플레이스였습니다.


최근 콰이어트 플레이스2의 제작이 확정되고 또 간략한 2의 방향성이 잡혔다고 하니

(콰이어트 플레이스2 간략 설정: https://movieweb.com/a-quiet-place-2-new-characters-story-details/)

기대감을 이루 감출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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