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파게티웨스턴은 아시다시피 1960~1970년까지 미국의 서부극 영화를 가리키는 말이죠.
사실상 보안관의 역할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무법자들이 힘의 원칙에 의해 살아가는
수컷들이 좋아할만한 고양감 넘치는 영화라고 할 수 있겠네요!
2. 물론 '서부극'은 한국의 옛시절과 맞지 않지만... 그러함에도 장소를 중국으로 옮기고
격동하는 시기였던 2차세계대전 당시로 설정을 잡고 시나리오를 풀어가는 영화가
바로 [놈놈놈] 입니다!
3. 물론 엇갈리는 평들이 많은 영화이기도 하지만. 그러함에도 김치웨스턴을 만들어 칸에서도
호평을 받았을 정도였으니 볼만은한 영화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4. 주요한 설명은 간추려서 말하며 극의 흐름을 늘어지게 하지 않기 위해서
노력한게 2시간 넘는 러닝타임 내내 느껴집니다.
시나리오가 부실한것 아니냐는 평들에 특별히 공감할 수 없는 저이죠!
5. 세명의 주연 배우 중 가장 매력 넘치는 캐릭터는 이병헌 배우님께서 연기하신
'창이'캐릭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실상 나쁜놈이라고 하지만 미X놈에 가까운 행보를 보여주며
캐릭터가 바뀐게 아닐까? (이상한놈이 창이 같은데?)라는 의심을 품게 되는 캐릭터입니다.
6. 확실히 동양풍의 웨스턴무비이기에 맨손격투도 가미되어있습니다. (아주...조금?!)
그리고 확실히 웨스턴 무비에 걸맞게 총싸움이 주입니다.
정우성의 말도 안돼는 사격술은 통쾌함을 극대화 시키지요!
7. 속도감을 더한 스토리전개와 함께 눈이 즐거웠던 캐스팅과 화끈한 총싸움질은
이 영화를 추천하는 이유에 전부일것이라 생각되네요!
물론 간간히 귀를 간지럽히는 OST 또한 매력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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