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운동으로 많이들 하시는 대표적인 운동이 데드리프트 되겠습니다.
하지만 등운동만으로 생각하신다면 잘못 생각하고 계신것 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데드리프트를 할때에는 등만을 고립시키고 운동을 한다고는 하지만...
실상 등만을 고립시키고 효과를 보시는 분들은 숙련자외에는 드물거라고 판단합니다.
사실 어떠한 자세로 하느냐에 따라서 최대한 등쪽만을 쓸 수도 있겠지만
실상 데드리프트의 주요 활용근은 광배근만이 아닌 몸 뒤쪽 근육 전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광배근과 승모근 척추기립근과 대퇴근, 둔근, 척추기립근 등등
뒷쪽 상체근육과 하체근육을 고루 자극하는것이 데드리프트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데드리프트를 하고 나면 하체가 아픈것을 느끼시는 분도 계실것이고,
특별히 허리쪽이 아픈것을 느끼시는 분들이 많을겁니다.
다른곳이 아프것은 특별히 큰문제가 되지는 않겠다만
허리가 아프신건 자세의 문제와 함께 무리한 고중량으로 운동을 하였기때문이 필시 정답.
데드리프트는 흔히 컨벤셔널 데드리프트, 루마니안 데드리프트, 스모데드리프트 등이 있습니다.
이중에서 헬스장에서 처음으로 접하게되는 데드리프트는 루마니안 데드리프트입니다.
어깨뼈를 안쪽으로 모으고 광배근에 힘을 주면서 고립. 그 후에 무릎을 고정시킨 상태에서
엉덩이를 충분히 뒤로 빼면서 바벨을 무릎아래 유연성이 허락하는 곳까지 내렸다가
가슴을 먼저 들어올린다고 생각하면서 바벨을 들어올리며 엉덩이를 앞으로 땡기는 것이 일련의 동작입니다.
사실 이 동작들 가운데서 고립을 시키는것은 힘듭니다. 그것도 고중량을 들면서는 더더욱..
이건 컨벤셔널 데드리프트라고 다르지는 않습니다.
물론 아예 바닥에서부터 뽑아내는지라 되려 하체에 힘이 더 들어가는것을 느끼실 수 있죠.
스모 데드리프트도 다를바는 없습니다.
고립을 하였다고 하더라도 순순히 광배의 힘으로만 들어올리는 것이 아닌지라
광배와 척추기립근 그리고 대퇴근이 주동근으로 움직이기에 신체밸런스를 맞추는데 탁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하므로... 텐션을 올리는 목적이 저는 알맞다고 생각하기에~
저 또한 루마니안 데드리프트를 등운동 하는날 하기는 하지만
거의 온몸운동으로 생각하고 충분한 스트레칭 후에 텐션을 올릴 목적으로 합니다.
충분히 텐션이 올라갔다 싶었을때 중단하고 본운동인 등운동을 시작하죠.
저는 등쪽은 본운동으로 원암덤벨로우와 바벨로우 그리고 풀업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풀업 하나만으로 등운동은 끈장이라고 볼수 있겠지만...
악력이 많이 떨어지는지라... 병행하며 운동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제라도 주 등운동보다는 전체적인 신체밸런스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데드리프트를 하실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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