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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스뿐만이 아니라 어떠한 운동이나 활동 등을 시작할 때 항상 장비를 먼저 챙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론 나쁜 것은 아니지만 굳이 필요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등산을 취미활동으로 시작하신다고 한다면야 당연히 등산화는 필수일 것입니다.

무척 가파른 산을 오르지 않는 이상 등산화가 필요 없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실 테지만 

발목을 고정시켜주는 등산화 외에 운동화나 단화를 신는다면 한번 등산한 후에 다시는 

산을 오르고 싶은 생각이 가실 수도 있거니와 잘못하면 큰 부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등산화는 필수장비로 분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장갑이나 스틱 같은 경우에는 필수장비라기보다는 선택 장비라고 보는 편이 더 맞다고 생각합니다. 

등산장갑 대신에 일반 장갑으로 대체할 수 있는 부분이고, 스틱은 정말 필요한 분 이외에는 

거추장스럽게 생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헬스용품도 마찬가지입니다.

꼭 필요한 장비도 있지만 선택사항인 장비들도 있기 마련입니다. 

 

물론 이 모든 발언은 제 주관적인 생각일 뿐이지만 헬스용품을 구매할까 말까 고민하실 때 

어느 정도 도움은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판별의 기준은 헬스를 아예 처음 시작하는 완벽한 헬린이입니다.

 

 

 

 

장갑

단언컨대 살필 요 없습니다. 바벨이나 덤벨로 운동을 하게 되면 당연히 손바닥이 까지고 굳은살 걱정을 하게 되지만 당연한 수순일 뿐입니다. 굳은살이 박이게 된 순간부터 바벨이나 덤벨을 세게 쥘 수 있어서 되려 운동 수행능력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게다가 중요한 건 장갑은 절대적 소모품이기에 만약 구입하신다면 반년 만다 구비하셔야 하는 부담감도 짊어지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손바닥 보호 외에는 크게 장점이 없기 때문에 정 굳은살 때문에 장갑을 택하시겠다고 하시는 분은 

코팅목장갑을 추천드립니다. 미끄러짐 방지에도 탁월하고, 그립감도 좋을뿐더러, 굳은살 방지에도 최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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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 보호대

이건 필수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초반에 필요 없다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지만 미는 운동(프레스 종류)을 할 때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손목을 꺾여서 한두 달 운동을 못 나오실 때가 많습니다. 게다가 손목터널 증후군을 가지고 계신 분들도 많으니 저는 처음 헬스를 시작하시는 분들이라면 손목 보호대는 필수로 구입하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스트랩

정말 극 초반에는 필요 없는 대표적인 헬스용품입니다. 주로 당기는 동작을 하실 때 스트랩을 차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어느 정도 고중량이 아닌 외에는 쓸 필요가 없습니다. 물론 스트랩을 차고 운동을 하게 된다면 멋짐을 표현할 수 있겠지만 실상 운동 수행능력이 크게 늘어나지 않음을 느끼게 되실 겁니다. 특히나 악력이 절대로 늘지 않는 것을 느끼실 겁니다.

 

 

 

 

벨트 

 많은 분들이 벨트는 꼭 차고 해야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계실 수 있는데, 초반에는 거의 필요 없다고 볼 수 있는 것이 벨트입니다. 복압의 컨트롤을 쉽게 만들어줘서 코어를 단단하게 잡아주며 그로 인해 고중량에도 허리를 보호할 수 있는 것이 벨트인데 사실 정말 고중량을 훈련하지 않는 이상에 되려 코어 근육의 성장을 방해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헬린이 시절에는 일단 무리한 중량을 드는 것보다는 정확한 자세로 운동하는 것을 익히는 시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서서히 시간을 쌓아가며 중량이 어느 정도 쌓였을 때 쓰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추후에는 벨트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막 운동을 시작하시는 분에게는 구입하시는 것 비추입니다. 

 

 

 

 

니랩

이것 또한 비추입니다. 웬만하면 니랩은 구입하지 않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니랩을 감고서 하는 운동이야 당연히 하체운동일텐데 운동 초보자는 니랩까지 동원할만큼 엄청나게 많은 세트를 하는것도 아니고 고중량을 드는것도 아닙니다. 물론 무릎이 아파서 꼭 차셔야겠다는 분들도 계실테지만 그런분들에게는 니랩보다는 자세교정에 중점을 두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선천적으로 무릎이 좋지 않다거나 하시는분들은 왠만하면 가벼운 중량으로 운동을 하시던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헬스를 하시는 게 더 좋습니다.

 

 

 

 

사실 헬스용품은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일 수 있는 것들입니다. 꼭 헬스용품이 있어야지만 운동이 수월하다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죠. 하지만 분명 사용한다면 운동 수행능력이 올라가는 헬스용품들도 있습니다. 벨트와 스트랩 같은 경우가 그러하죠. 근데 웬만하면 저는 손목 보호대 외에는 초반에 헬스용품 쓰는 거 비추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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