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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아직까지 풀스쿼트 자세가 좋지는 않지만 그러함에도 꾸준하게 연습하고 있는 것이 풀스쿼트 입니다. 

물론 무조건적으로 풀스쿼트가 좋은 것은 아니지만 가동성에 따른 운동 효과를 더 증진하고 싶은 마음에 연습 또 연습하고 있습니다. 불안정한 자세이지만 그러함에도 무릎에서 살짝 아랫선까지 엉덩이를 내리는 풀스쿼트 자세는 하체 전반부에 상당한 펌핑 감을 선물해서 참 좋습니다. 

 

 

 풀스쿼트 중요점 (요약)

- 스트레칭은 필수적 (상체, 발목, 고관절 위주)

- 상체를 단단히 (견고한 코어로 상체각을 죽이지 않고 가슴은 열린 상태로)

- 바패싱을 깔끔하게 수직으로만 (무게중심은 발 중앙에 맞춰서)

- 스쿼트 깊이는 유연성의 한계까지만 (엉덩이가 무릎 살짝 아래까지만 해도 풀스쿼트 인정)

 

 

자세 잡기 전에

자세를 잡기전에 중요한 것은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입니다. 스트레칭만 잘해주어도 가동성의 범위가 더 늘어나게 되고, 또한 코어의 안정성을 높여주어서 보다 완성도 있는 자세를 만들어 주기 때문에 필수요소라고 생각됩니다. 

적어도 10분이상은 스트레칭을 한 후에 하는 스쿼트와 그렇지 않고 바로 하는 스쿼트의 차이는 몸소 느껴보시면 알 것입니다. 

 

 

 

상체

 

상체 스트레칭이 왜 필요하느냐라고 하실 분들도 있을 겁니다. 물론 고관절과 발목을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고는 하지만 상체도 그만큼 풀어주시는 것이 좋은 것은 단단한 상체를 만들고, 바른 상체각을 만들어 보다 안전한 풀스쿼트를 할 수 있는 좋은 밑바탕이 됩니다. 만약 상체 근육이 덜 풀려서 긴장한 상태로 스쿼트를 실시하게 된다면 코어의 긴장감을 유지시키는 것도 덜해지고 상체각이 바로 세워지지 않게 되니 자연스레 풀스쿼트 수행능력에 지장을 주게 될 수 있습니다. 

 

상체 스트레칭은 폼롤러가 있으면 해결할 수 있습니다.

 

등 전체 및 광배근
옆구리

 

 

 

 

고관절 / 하체 

 

 풀스쿼트를 하기 위해서 꼭 챙겨하시는 부위 중 하나가 고관절과 하체입니다. 특히 고관절 쪽 근육을 늘려준 전, 후 깊이의 차이가 많이 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중요한 고관절 부위와 함께 하체 전반 부적으로 푸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고관절의 움직임이 중요시되는 것만큼이나 둔근과 내전근 또한 많이 풀어주시면 보다 매끄러운 동작을 수행할 수 있기때문입니다.  

 

엉덩이
종아리
허벅지 전면

 

 

 

 

 

발목

 

 많이 빠뜨리시는 스트레칭이지만 필히 해주셔야 할 부위입니다. 발목의 유연성이 확보된다면 무게 중심의 이동이 줄어들어 보다 정확한 바 패싱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밴드를 이용한 발목 가동성 확보 스트레칭

 

 

 

자세 잡기 

하이바 기준으로 설명을 드리자면 상체각은 고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견착한 그 상태 그대로 처음부터 끝까지 일정한 바 패싱을 갖추는 것이 풀스쿼트의 일차적인 목표입니다. 유연성에 따라서 앉는 깊이는 차이가 날 수 있겠지만 바 패싱은 고집 있게 지켜야 합니다. 정확한 바 패싱은 정확한 근육의 타게팅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바 패싱이 흔들리는 것은 무게중심의 이동이 스쿼트 중간중간 이뤄진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고 이는 중점이 되는 근육 이외에 다른 곳에서 부하를 받게 되는데 주로 무릎과 허리 쪽이 되겠습니다.

 

스쿼트를 할 때 깔끔한 자세를 가진 선수들이 많지만 그중에서 제일은 저는 류 사오준 선수의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류샤오준 선수 플스쾃

 

가슴이 잘 열린 상태로 견착은 튼실. 역도화를 신었다고 하더라도 발목이 유연하여 가동범위가 갖춰지니 바 패싱이 매끄러운 교본 같은 자세입니다. 고중량임에도 흔들림 없는 자세이니 류 사오준 선수의 자세를 참고하여 본인의 자세를 갖춰가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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