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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홍금보와 성룡 그리고 원표를 좋아하는 지금 세대라면 한번쯤은 볼법한 영화가 [오복성]일겁니다!

물론 지금 30대 초중반생들은 당연히 기억하고 있을 영화이기도 하죠.

복성시리즈의 처음을 장식한 오복성! 






줄거리 (출처: 네이버 영화)

어수룩한 좀도둑 주전자(홍금보)는 교도소에서 만난 전과자들과 인연을 맺어 출소한 후 
오성청소회사를 차려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한편 강력계형사 악바리(성룡)는 과격한 성격의 소유자로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계속 실수를 저질러 형사 반장의 미움을 사게 되는데, 
주전자가 악바리가 맡은 사건에 휘말리면서 그와 친분을 쌓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조직 사기단의 위조지폐 동판이 오성청소회사에 도착하고 
이를 손에 넣은 주전자 일행은 사기단의 표적이 된다. 
  
궁지에 몰린 이들은 양대 범죄조직에게 싸움을 붙여 그들을 일망타진하고자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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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미디와 드라마 그리고 액션을 가미한 영화입니다. 중화권 특유의 개그코드가 많이 들어가 있는데,

예를들면 오복성형제들이 교도소에서 출감하고 택시를 탔을때 택시기사를 협박하는 장면에서

대륙의 허풍들이 작렬하는 것은 어이가 없어 충분히 피식할 수 있는 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청소업체를 세워 일할때 장난치는 장면이나 마피아들의 우스꽝스러운 실수들이 대표적인 

유머코드라고 볼 수 있죠. 

물론 지금 보면 유치찬란 하기도 합니다...





2. 날렵한 홍금보따거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귀요미한 모습으로 액션을 선보이는데 ,

홍콩 액션의 한획을 그은분이라는 사실을 실질적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뚱뚱한 몸매로 어찌 그렇게 공중제비를 돌면서 날렵한 돌려차기를 할 수 있는지 

역시 근돼는 함부로 건드리면 안된다는 극명한 사실을 말해주죠.





3. 당시 잭소의 여동생으로 나왔던 종초홍! 빅히트작은 없지만 대중의 인기를 한몸에 받은 

탑여배우로 성장하게되죠! 그래서 시집도 잘가게됩니다 ㅜㅜ 자연스럽게 연예계를 은퇴했다가

최근에 다시 소식이 들려오기 시작했습니다.





4. 원표가 깜짝 출연하게되는데요, 사실 오복성에서 무술감독으로 참여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이 영화에 홍금보, 성룡, 원표 가화삼보가 다 출연하긴 했네요.

물론 추후에 제작되는 복성 시리즈에 성룡이 빠지게 됩니다만... 

그래도 기념비적인 영화임에는 틀림없습니다. 




5. 추억돋는 액션과 재미를 느끼고 싶을때는 역시 유쾌한 [오복성]을 추천드리고 싶네요.




전체적인 평점은 10점 만점 7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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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문>시리즈와 <살파랑>을 보며 홍콩액션의 건재함을 느꼈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2017년 개봉한 <파라독스>를 보며 엽위신 감독의 참신함은 이제 막을 내렸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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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출처: 네이버 영화> 

사랑하는 딸이 사라졌다!

홍콩 경찰 리는 실종된 딸 윙지를 찾아 태국으로 향한다. 
 태국 계 중국인 경찰 초이 킷은 리가 수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리고 누군가 납치된 윙지의 모습이 포착된 짧은 영상을 경찰청 홈페이지에 실수로 올렸다 삭제하는 일이 발생하고, 
 초이 킷과 그의 동료 형사 탁은 영상을 올린 사람을 찾아내는 데 성공하지만, 
 미처 손쓸 틈도 없이 증거는 사라지고 만다. 
 두 사람은 끈질기게 범인을 추적하며 진실에 한 발짝 다가서지만 
 생각보다 훨씬 복잡한 이 사건의 배후는 결코 호락호락한 상대가 아니다. 
  
 얼핏 보면 <테이큰>과 줄거리가 비슷해 보이지만, 
 예상치 못한 전혀 다른 결말로 관객을 몰아간다는 점에서 <테이큰>과는 분명 차이가 있다. 
 정통 액션 스릴러물로 정교한 짜임새가 돋보이는 액션 장면을 감상하다 보면, 
 <테이큰>만큼 혹은 그 이상의 만족감을 줄 것이다.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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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삭제한 씬이 많은 걸까요? 극의 전개가 어색한 부분이 많이 느껴졌고, 완벽하게 액션에 초점을 맞춘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인물에 초점을 맞춘것도 아니고.. 굉장히 지루한 전개를 이어가다가 중간중간 불사의 액션을 

넣어주며 간혹 수면에 이끌려 죽어가던 저를 깨웠습니다. 




2. 플롯자체가 졸림을 유발하고 다음 장면에서는 어떤씬이 나올지 추측 100% 가능한 구성이기에...

극도의 졸림을 유발하죠. 색채도 우울하고, 분위기도 우울하고...


딸의납치- 딸을 찾기까지 와장창 깨부심- 결말의 플룻은 

이제 조금은 자제했으면 하는 그런 소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홍보할때 제발 <테이큰> 언급은 안하셨으면...

사골의 연골까지 다 빨린 영화로 흥미유발은 이제 안될듯 합니다..


새벽운동을 하고 영화관에서 보았던 저에게 있어서 이만큼의 고통을 준 영화는 찾아보기 힘들정도?의

통쾌한 액션영화였습니다. 






3. 무엇이든지 지나치면 독이 된다는것을 파라독스를 보면서 느꼈습니다. 

화려한 액션이 물론 눈을 즐겁게 하지만 5~10분을 넘게 비슷한 패턴으로 치고박고 하는 액션씬은 

극의 후반부에 치닫을때 그마져도 지루함으로 성큼 다가오는 놀라운 영화가 되었습니다. 

토니자와 고천락의 액션도 소용없는.... ㅜㅜ




4. 다른것보다 때리고 때려도 절대로 죽지않는 악역과, 맞아도 맞아도 절대로 죽지않는 주연배우들은 

여느 공포영화 못지않는 기괴함과 소름돋음을 맛볼 수 있었던 좋은 계기였습니다.

이것이 이 영화만의 문제점은 아니지만요(대다수의 액션영화가 가진 문제점이죠.)








5. 고구마 결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주인공이 왜 그런 선택을 하는지는 이해할 수 있지만

기껏 개고생해서 마지막까지 갔는데 그냥 다 끝내버리지 관용을 베푸는 결말을 짓는것이 

저로써는 고구마의 극치를 느끼게 되는 결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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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결말 스포일러가 있으니 이부분은 건너 뛰셔도 됩니다.)


딸의 심장을 이식받았다고해서 시장을 살려둔다는 것이 정말 고구마의 극치였죠.

비서관은 죽이고 자살할것이라면...

자신의 딸의 존재를 그만큼 세상에 남겨두고 싶은 마음이었을까요?

왜... 본인도 세상을 하직할것이면서 굳이 딸의 흔적을 남기려는 것이...

저로써는 완전 고구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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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평점은 10점만점 1점입니다. 
의리로 보실분 외에는 굳이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이제 엽위신감독의 새로운 작품은 제 인생에서는 볼 예정이 없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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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에 앉아서 엑셀파일과 서류에 파뭍혀 살것만 같은 이미지가 회계사입니다.

이 영화에 나오는 회계사는 1인 회계회사를 운영하고 있지만 너무나 출중한 능력으로 (+ 인맥의 끝판으로) 

탑급의 연봉을 받고있죠. (물론 연봉소득이 높은 이유는 따로 있지요.)



줄거리 (출처 :네이버 영화)


악당의 회계사! 그를 잘못 건드렸다!

자폐아로 오해 받았지만 아인슈타인, 피카소, 모차르트와 비견될 정도로 숫자에 대한 탁월한 능력을 지닌 크리스찬(벤 애플렉). 

수학천재인 그는 자신의 재능을 살려 마약 조직의 검은 돈을 봐주는 회계사로 살아간다. 

그러던 중 그가 비밀리에 행했던 일로 인해 조직과 국가의 동시에 표적이 되고, 

이제 그는 낮에는 회계사, 밤에는 킬러였던 자신의 본색을 드러내며 동시에 그들과 맞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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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화제목도 회계사 주인공의 직업도 회계사. 중간중간 나오는 회계사 업무장면이 인상적이죠.

물론 특별한 사람들만을 위한 회계사이기 때문에 고정적으로 높은 수익을 보장받을 수 있죠.

바로 마피아와 같은 검은돈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돈을 관리해줍니다. 

역시 지하세계가 통계에 잡히지 않아서 그렇지 자금은 엄청날것같네요.




2. 한국에서는 흥행하지 못했습니다. 사실 엄청나게 화려한 액션이나오는것도 아니고, 

숨막히는 추격씬이나 추리극이 나오는것도 아니다보니 ... 

소재의 참신함으로 줄곧 영화를 보는것도 있지만 ...

그러함에도 매력적인 영화임에 그렇게 지루함은 느끼지 못한 영화였습니다. 





3. 완벽하지는 않지만 원활한 사회생활이 가능한 주인공이 신기하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했습니다.

서번트증후군은 부족함을 채워주는 신의 선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잠깐 들기도 하네요.




4. 그나저나 생각해보니 미군은 자원입대라서 그런가 아니면 아버지의 빽으로인가?

주인공이 군에 입대했었던게 가장 신기한 부분이라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형 집행도 군교도소가 아니라 일반교도소에서 살게 된것도 특이 사항이고요.





5. 여자주인공인 애나 켄드릭은 예쁘고 사랑스럽습니다.

그냥... 그렇다구요....






6. N사 영화댓글란에서는 회계사님들께서 직접 등판하셔서 전문용어와 현장에서 쓰는 용어를 적절히 

섞어가며 찰진 드립력을 선보이시니 한번 구경하는 것도 굉장히 좋을듯합니다.



개인적 평가는 10점 만점에 6.5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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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파게티웨스턴은 아시다시피 1960~1970년까지 미국의 서부극 영화를 가리키는 말이죠.

사실상 보안관의 역할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무법자들이 힘의 원칙에 의해 살아가는 

수컷들이 좋아할만한 고양감 넘치는 영화라고 할 수 있겠네요! 


2. 물론 '서부극'은 한국의 옛시절과 맞지 않지만... 그러함에도 장소를 중국으로 옮기고

격동하는 시기였던 2차세계대전 당시로 설정을 잡고 시나리오를 풀어가는 영화가 

바로 [놈놈놈] 입니다! 




3. 물론 엇갈리는 평들이 많은 영화이기도 하지만. 그러함에도 김치웨스턴을 만들어 칸에서도 

호평을 받았을 정도였으니 볼만은한 영화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4. 주요한 설명은 간추려서 말하며 극의 흐름을 늘어지게 하지 않기 위해서 

노력한게 2시간 넘는 러닝타임 내내 느껴집니다. 

시나리오가 부실한것 아니냐는 평들에 특별히 공감할 수 없는 저이죠!




5. 세명의 주연 배우 중 가장 매력 넘치는 캐릭터는 이병헌 배우님께서 연기하신 

'창이'캐릭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실상 나쁜놈이라고 하지만 미X놈에 가까운 행보를 보여주며

캐릭터가 바뀐게 아닐까? (이상한놈이 창이 같은데?)라는 의심을 품게 되는 캐릭터입니다.


6. 확실히 동양풍의 웨스턴무비이기에 맨손격투도 가미되어있습니다. (아주...조금?!)

그리고 확실히 웨스턴 무비에 걸맞게 총싸움이 주입니다. 

정우성의 말도 안돼는 사격술은 통쾌함을 극대화 시키지요!





7. 속도감을 더한 스토리전개와 함께 눈이 즐거웠던 캐스팅과 화끈한 총싸움질은 

이 영화를 추천하는 이유에 전부일것이라 생각되네요! 

물론 간간히 귀를 간지럽히는 OST 또한 매력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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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흑금성'이라는 가상의 인물이 아닌 실제 인물을 바탕으로 '가상'의 시나리오로 씌여진 영화 [공작]은 

시기상 굉장히 조심스럽게 개봉했음이 틀림없습니다.


물론 오랜만에 한국표 첩보물이라는 것에 기대하는 다수의 인물들이 많았지만 

생각보다 정치적인 색이 들어갔음은 피할 수 없다는 것이 주관적인 판단이네요.


다수의 보수층은 이로인해 포털사이트 평점을 테러하기도 하였으니....


이러한 사실과는 무관하게 영화 자체는 나쁘지 않게 만들어졌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포스터에 홍보성으로 적어 놓았듯이 월메이드 영화라고 보기엔...)







2. 장르가 드라마이긴 하지만 .. 어느정도 액션의 가미를 기대한 저로써는 

실망을 금치 못한점이 있고, 또한 첩보라면 이따금 긴장감에 목구멍을 간지럽히며 

삐져나올 것만 같은 신음소리가 전~혀 없다는 점에서 약간의 지루함을 내포한...

(되려 얼마 전에 본 [더 포스트]가 이런 긴장감이 더 있었습니다.)






3. 배우들의 연기력은 깔것이 없다고 느꼈습니다.

물론, 연속해서 비슷한 느낌으로 캐릭터를 소화해내고 있는 황정민,조진웅,주지훈 배우님은..

연기력에 문제는 없지만 다소 지루한 느낌으로 다가오는... 그랬답니다.






4. 시나리오는 ... 말할게 없습니다....

거의 배우님들의 연기력 위주로 본것 같습니다...





5. 종합적으로 제게 있어서 월메이드 영화라고 감히 부르기에는 모자람이 있는 [공작] 이었습니다.

470만의 높은 허들의 손익분기점을 넘지 못할 것 같은 안타까움을 더하네요... 




*** 이효리씨는 아직도 아름답더군요.

*** 칸영화제 초청작이라는것이 놀라웠습니다.

*** 손익분기만은 극장에서 넘겼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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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다.

하지만 자꾸 눈길이 간다.


주위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얼굴에

뛰어난 감성을 선보이는 것 같지는 않지만 

은근히 눈길이 간다.

대놓고 눈길이 간다.


이것이 바로 치명적인 매력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일까?






큰 제작비가 들어간다고 영화가 무조건적으로 재밌는것은 아니다.

탄탄한 스토리를 갖춘 영화가 

제작비가 덜 들어간다고 하더라도 더 재밌는법.


그런 의미에서 '튼튼이의 모험'은 

큰 제작비가 들어가지 않았지만

영화를 돈주고 보는 즐거움과 아까움의 감정이 들지 않는 영화다.


 




애초에 튼튼이의 모험이라는 제목을 벗어나지 않고 

주인공 4인방 중에서 2명은 정말 튼튼해보이는 

외관을 가지고 있다.


이제서야 고등학교 2학년이라는 주인공 충길.

어마무시한 서클 블랙타이거의 리더이지만

이제는 맘잡고 대학좀 가보려 레슬링에 도전하는 민재.

허우대는 멀쩡. 하지만 운동신경이 부족한 승환.


이들을 책임지고 대회에 내보내려 고군분투하는 감독 성완.


네남자의 좌충우돌, 고군분투를 담아낸 힐링영화가 튼튼이의 모험입니다.




사실상 블랙코미디에 가까운 영화지만 

그러함에도 주인공들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세상살이 어떻게든 되겠지!! 

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고 해야할까요?

살아갈 기운을 북돋아주는 그런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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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5월도 중순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이쯤되면 상반기가 다 채워지고 하반기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고 봐도 무색할정도입니다.

 

 

올해 상반기에도 역시나 많은 영화들이 개봉하였고,

실패와 좌절을 겪은 영화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뭐 어찌되었든 상반기는 인피니티워와 인피니티워가 대세였지만 

그중에서 생각보다 많은 관심을 보였던것이 공포/스릴러 부분이었습니다.

 

 

대표적으로 곤지암이 의외성있게 흥행에 성공하게되었고

밤밤밤시리즈(기억의밤, 사라진밤, 7년의밤).... 건너 뜁시다.

 

 

그리고 연기자에서 본격적으로 감독으로 데뷔하게된 존 크래신스키 감독의

<콰이어트 플레이스>가 있었죠.

 





절대로 소리를 내면 안된다는 설정으로 

한국에서는 의외의 흥행성을 보인 외국공포영화!!

 

 

뭐 갑자기 딴소리지만 <곤지암>은 안봤습니다....

.. 전혀 끌리지 않았기때문이죠.

물론 추후에 IPTV로 시청할 예정은 있다만 현재로써는 특별히 보고싶은 맘은 들지 않습니다.

 

 

잠시 딴길로 접어들었지만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오늘은 콰이어트 플레이스를 보며 들었던 생각을 나눠보겠습니다!!

 








 

1. 소리 하나에 집중하길 잘했다.

 


 소리에 초점을 맞춘 영화답게 확실히 소리에 집중한것이 느껴지는 씬이 많았습니다.

특별히 장애를 가진 딸의 초점에 맞춰질때 무음에 가깝게 표현되어지는 것을 보며

설정에 충실하다는 느낌을 받았죠.


 그리고 애당초 소리로 공포감을 조성하는게 포인트인 영화다 보니

작은 소리하나하나 스크린에 정말 잘 담았습니다.

발자국소리 바람소리 괴물의 소리 숨쉬는 소리 등등 ..

원채 소리에 민감한 저로써는 더욱 이 영화를 보면서 놀랄수 밖에 없더라구요.

 

 

 

 

2. 적은 등장인물

 

 

 등장인물이 넘치는 공포영화는 매력이 없습니다. 하나의 캐릭터에 집중하기도 어려운데 소비성 인물들을 껴놓아서 

영화에 몰입을 방해하는건... 그런의미에서 콰이어트 플레이스는 소수의 인물들을 등장시켜 영화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히였으며, 동시에 적은 인물이 등장하다보니 인물들간의 감정선을 정말 스크린에 잘 담았더라구요.


그래서 더 영화에 집중할 수 있는 요인 + 영화에 집중하다보니 극장은 조용 + 조용하다보니 소리에 집중

= 기획한대로 소리에 민감히 반응하는 관객을 사로잡는 공포영화로 탄생하였죠.

 

 

 


3. 적은 설명으로 매끄로운 스토리 전개

 

 

 사실... 저는 공포영화를 즐겨보지는 않습니다. 일차적으로 무서운건 정말 싫어하기도 하고,

스토리 전개가.... 사람들을 놀래키는데만 혈안이 되어서 급 뜬금포의 스토리 전개가 이어지는 

공포영화가 굉장히 많기에... 


어찌 되었건 콰이어트 플레이스를 보며 저는 공포영화 + 드라마를 섞어놓은 영화라 생각을 했습니다.

그만큼 스토리에도 상당히 공을 들였다고 봅니다!    

 

 

 

 

물론 좋은 점만 있었던것은 아닙니다.

 

 





1. 뜻밖에 허무한 결말?!

 

 

이건... 몽땅 말씀드릴 수 없는 부분이기에... 영화를 끝까지 관람하게 되신다면 제 말에 의미를

잘 아실거라고 생각됩니다. 중요한것은 콰이어트 플레이스와 비슷한 결말을 지닌 영화들이

굉장히 많다는 .... 다른 장르이지만 콰이어트 플레이스를 보고 <화성침공>이 떠오른건 

비단 저만이 아닐거라 생각됩니다.

 

 



워낙 재밌게 본 영화인지라 아쉬웠던 부분은 ... 거의 없네요 ...


좀비물이 난립하는 공포영화시장에서 <겟아웃>만큼이나 

신박하게 재밌게 본 영화가 콰이어트 플레이스였습니다.


최근 콰이어트 플레이스2의 제작이 확정되고 또 간략한 2의 방향성이 잡혔다고 하니

(콰이어트 플레이스2 간략 설정: https://movieweb.com/a-quiet-place-2-new-characters-story-details/)

기대감을 이루 감출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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