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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시국에 역주행한 영화! 

IPTV로 직행했지만 대중의 관심이 극장 개봉까지 이끈 영화! 

바로 영화 공수도입니다. 

 

간략 줄거리

공수도장을 운영하는 아빠로부터 공수도를 배워온 소녀 ‘채영’(정다은)

홀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순수하고 정의로운 소년 ‘종구’(오승훈)와 일진의 생활에 염증을 느끼고

새로운 시작을 위해 애쓰는 ‘해성’(손우현)을 만나 공수도를 통해 함께 성장해가는 청춘 액션물!

 

 

 

초저예산 영화의 반격

3억 원이 들어간 영화라면 사실 초저예산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촬영 기간 내에 들어가는 인건비와 촬영장비의 렌털 비용 그리고 배우들의 출연료 지급까지!

기타 마케팅 비용 등등을 헤아려도 3억 원은 턱없이 초예산이라는 말밖에 나올 수 없는 비용입니다. 

 

이런 저예산 영화는 어쩔 수 없이 IPTV로 직행하여 수익을 추구할 수밖에 없는데,

이 영화 뭔가 심상찮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올레 TV에서 영화들 중 전체 다운로드 순위 10위권에 진입하는 말도 안 되는 선전을 보여주었는데,

이것이 이 영화가 극장에서 개봉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하게 도와주는 계기가 됩니다. 

 

 

준수한 액션

사실 IPTV에 여러 올라오고 있는 작품들 대다수가 학원폭력 액션입니다. 

비슷한 시나리오에 자극적인 소재, 그리고 간단하게 액션만 조금 집어넣어주면 되는...

딱 그런 종류의 영화들이 우후죽순처럼 나오고 있는 실태에서 

공수도 역시 비슷한 영화이긴 합니다만 그 차이는 액션에서 갈렸습니다. 

 

실컷 배우들이 액션신을 잘 찍어도 편집을 잘못함에 따라서 

너무나 어설픈 결과물이 나온 영화들이 대다수인데,

이 영화 편집을 잘하였습니다. 

타격감이 있게 영사에 잘 담았으며 최대한 자연스러운 동작의 합을 

편집으로 잘 이끌어 냈으니 많은 이들이 찾을 수밖에 없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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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익은 여주인공의 비밀?

 

어디선가 본 듯한 인상은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듭니다.

곰곰이 생각에 잠기다 보면 어느새 떠오르는 한 영화가 있는데, 

그 영화는 바로 [마녀]입니다. 

여주인공인 정다은 님이 강한 인상을 남겨주었던 마녀.

마녀에서는 긴 머리 역할로 사이코패스 같은 섬뜩함과 거침없는 액션을 선보이며 

 

사실 아이돌 출신인 정다은 배우! 

예전 예능프로그램에 나와 타이타닉에 나온 케이트 윈슬렛 님의 성대모사를 

완벽하게 구사해서 주목을 받기도 했었죠.

 

 

 

 

역주행의 신화는 극장에서도 이뤄질 것인가?

그래도 홍보비는 아꼈다!!  

아무쪼록 선전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3.0 / 5.0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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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국 씨와 함께 수많은 영화가 날아갔습니다. 

시기를 잘못탄 불우의 작품이라 일컬어지는 게 이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입니다.

이제는 IPTV로 나와버렸네요...

 

간략 줄거리 

 

[모든 것은 돈 가방과 함께 시작되었다.]

사라진 애인 때문에 사채 빚에 시달리며 한 탕을 꿈꾸는 태영(정우성).
아르바이트로 가족의 생계를 이어가는 가장 중만(배성우).
과거를 지우고 새 인생을 살기 위해 남의 것을 탐하는 연희(전도연).

벼랑 끝에 몰린 그들 앞에 거액의 돈 가방이 나타나고,
마지막 기회라 믿으며 돈 가방을 쫓는 그들에게 예기치 못한 사건들이 발생한다.

[“큰돈 들어왔을 땐 아무도 믿음 안돼”]

고리대금업자 박사장(정만식), 빚 때문에 가정이 무너진 미란(신현빈), 불법체류자 진태(정가람),
가족의 생계가 먼저인 영선(진경), 기억을 잃은 순자(윤여정)까지...

절박한 상황 속 서로 속고 속이며 돈 가방을 쫓는 그들은
인생을 바꿀 수 있는 마지막 한탕을 계획한다.

 

 

 

 

이시국 씨의 직격탄

기적을 바라는 것은 무리였습니다. 엄청난 확산이 일어나기 전 어찌 되었든간 개봉은 하였으나 

급격한 확산세에 눈치게임에서 실패. 게다가 버티기 스킬을 시전 하였지만 이마저도 실패했습니다. 

첫 주 하루 관람객 9만 5천여 명까지 치솟았던 적이 있지만

이제는 하루 관람객 1천900여 명이 다입니다...

물론 이것은 급속도로 위축되어가는 한국 영화시장 물론 스크린에 한정해서입니다만...

 

덕분에 IPTV나 스트리밍 서비스를 주로 하는 업체들은 불경기라는 말이 호색하게

호황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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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의 IPTV행

손익분기점 240만의 절반도 채우지 못한 62만 명... 

아직까지 스크린 좌석이 남아있지만 더 이상의 버티기는 무리라는 사실을 인지하여

IPTV로 시장을 돌렸습니다. 초반 호응도는 좋았으나 그놈의 이 시국 씨의 여파를 견디지 못한 탓

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IPTV에서는 선전을 해줄지도 의문이기도 합니다. 

 

 

동명의 원작 소설

일본 작가 소네 케이스케의 동명의 원작 소설입니다. 원작 소설의 이름은 따왔지만 스토리라인은

다수 각색되었고, 결말 또한 완벽하게 다르다고 하니 영화를 보기 전에 원작 소설을 읽는다고 하더라도

크게 지장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옴니버스식 구성?

평론가들 사이에서는 큰 점수를 받은 요인 중에 하나가 이 옴니버스식 구성이라고 하는데

왔다 갔다 하는 이 타임라인과 함께 총 6장으로 나눠져서 각기 다른 인물들이 얽히게 되는 것을

보여주는 이런 옴니버스식 구성이 크게 마음에 드는 사람은 적으로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그래서 호불호가 심히 갈리는 작품이라고도 말하고 싶습니다.

 

 

6장 나눠진 극에 각기 다른 주인공. 게다가 시간대별로 이어지거나 사건별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고..

정신 똑바로 차리지 않고서 보면 스토리가 이해가지 않을 수도 있는 이러한 구성에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아니라면 또 이러한 장르에 관심 있는 분들이 아니라면 

금세 지루함을 느낄 수 있으므로... 더는 말하지는 않겠습니다. 

 

 

 

 

모든 이를 만족할 수 있는 영화는 없습니다.

고로 3.3 / 5.0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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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스튜디오의 새로운 소식은 그의 트위터를 보면 대부분 알 수 있다고

할 수 있을 만큼 거의 정확하고 굉장히 빠른 소식을 올리는 찰스 머피의 트윗에 

새로운 정보가 올라와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특히나 3편으로 마무리 지었던 시리즈였던 [블레이드]에 관한 소식이었기에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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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7월에 샌디에이고 코믹콘에서 리부트 형식으로 제작될 것이라는 

발표가 되었습니다. 주인공인 블레이드 역할에는 TV시리즈로 방영되었던 

[루크 케이지]에서 악역을 맡았던 마허 샬라 알리가 내정되었습니다.

그가 케빈 파이기의 소개를 받고 단상에 올라왔을 때까지만 하더라도 

사람들이 의아해했지만 이내 블레이드 문구가 적힌 모자를 씀과 동시에 

암 전이 일어나며 전광판에 새겨지는 블레이드 글자에 사람들은 환호성을 내질렀습니다.

 

 

 

물론 단순히 찰스 머피의 주장이기는 하나

여태껏 그가 마블 영화에 스토리 예상이나 캐스팅 등에서 주장했던 바가 

확실시되었던 것을 보면 그냥 무시하고 지나가기에는 꺼림칙한 면이 

있는바입니다. 

아직까지 마블 스튜디오에서는 아무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이기도 하니 

두근 거리는 마음을 가지고서 조금 더 기다려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단순 루머로 끝날 수도 있으니 말이죠.

 

 

 

하지만 이번 예상까지 적중한다면,

블레이드는 마블 페이즈 5에서 화려하게 부활! 

어쩌면 이후 어벤저스 시리즈에서도 등장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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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히어로 무비의 시작을 알린 작품이 마녀입니다. 

물론 이 영화가 불만족스러운 분들도 계실 수 있겠지만 

근래에 국내에서 만든 액션물 중에서 가장 잘 만든 작품이라는 점은 

부정하시기 어려울 것입니다. 

 

간략 줄거리

시설에서 수많은 이들이 죽은 의문의 사고.
그날 밤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고 살아온 고등학생 ‘자윤’(김다미) 앞에
의문의 인물들이 등장하기 시작하고,
자신이 기억하지 못하는 과거를 알고 있는 그들의 등장으로 자윤은 혼란에 휩싸이게 되는데...!

그들이 나타난 후 모든 것이 바뀌었다.

 

 

 

 

편집의 힘 

완벽하지 않은 액션의 합. 그리고 동작을 수행하는 데 있어서 어려움이 있는 장면을 편집으로 

잘 포장하는 것이 요즘 액션 영화를 만드는데 기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동작을 앵글을 달리하여 이어 붙이는 것을 잘만 한다면야 괜찮지만 

요즘 영화들은 그런 편집을 잘못해서 눈이 아프거나 액션의 합을 잘 맞추다가

왜 상대방이 갑자기 쓰러지는 장면이 나오는지 이해하지 못할 정도로 

엉성한 편집을 보여주는 영화들도 부지기수로 나오지만 마녀는 다릅니다.

 

 

 

애당초 등장인물들이 모종의 인체실험을 통해서 

탈인간의 능력을 가지게 된 것이니만큼 인간의 범주에서 불가능한 액션을 

보여주어야 하니 과한 씨지가 들어가며 또한 빠른 액션 때문에라도 

짧은 동작들을 이어 붙이는 편집이 이뤄져야 합니다.

마녀에서는 이러한 편집이 굉장히 잘 이뤄져 있습니다. 

 

순간이동에 가까운 몸놀림 이과 헐크를 연상하게 만드는 힘을 과시하는 

타격감 있는 장면들을 CG와 편집의 힘으로 아주 잘 표현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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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신예 

이 영화를 계기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배우라고 한다면!! 

당연히 김다미 배우님을 떠올릴 수 있습니다.

무려 15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주인공 자윤으로써 그 빛을 발한 김다미!!

신인의 이름표로 주연배우가 되었지만 

논란이 없을 정도로 뛰어난 연기력을 구사하여 

세간의 집중을 받게 되었고, 이 마녀를 통해서 이태원 클래스까지 

작품을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시리즈 물 

마녀가 단편이 아닌 시리즈 물이란 사실에 기대 반 우려반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당초 3편으로 제작될 것이라는 소문도 있었지만 박훈정 감독님은 인터뷰에서 

3부작이라 정해지지는 않았다고 했습니다. 물론 3편이 될 수도 있지만 그 이상으로 

제작될 수도 있다는 얘기입니다.

 

워낙에 1편에서 회사에 대한 이야기가 덜 풀렸고, 

한국지부와 다르게 본 지부를 급습할 예정이라는 주인공의 포부가 있었기에 

험난한 여정이 계속되리라는 것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장면에서 주인공과 동일한 초인적인 능력을 가진듯한 

인물의 등장까지!

그리고 나지막이 올라가는 part.1이 끝났다는 자막!! 

시리즈물의 시작을 알림이 설레었습니다.  

 

 

 

 

한국영화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볼 수도 있는 마녀.

4.0 / 5.0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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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홍 무술감독의 대표작이라고 볼 수 있는 작품! 

대한민국 액션 영화 중에서 거의 으뜸이라고 볼 수 있는 작품!

(개인적인 순위입니다.)

아크로바틱 한 액션이 돋보이는! 현란한 발차기가 돋보이는 액션 영화! 

바로 짝패입니다. 

 

간략 줄거리

 

친구가 죽었다.
2005년 온성. 서울에서 형사 생활을 하던 태수[정두홍]는 어린 시절 죽마고우 왕재[안길강]의 부음을 듣고 십여 년 만에 고향을 찾는다. 그는 장례식장에서 필호[이범수]석환[류승완], 동환[정석용]과 재회한다. 왕재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의문을 품은 태수는 서울행을 잠시 보류하고 며칠 더 고향에 남기로 한다. 

우리가 쫓는다.
왕재의 주변을 중심으로 조사를 벌이던 태수는 패거리들에게 공격을 당하다, 석환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위기에서 벗어난다. 이 날의 사건을 계기로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태수와 석환은 본격적으로 왕재의 죽음을 파헤쳐 들어간다. 
그러나 그들이 죽음의 배후에 가까이 다가가면 갈수록, 이유를 알 수 없는 죽음이 꼬리에 꼬리를 문다. 태수와 석환은 어느새 운명적으로 짝패가 되어 보이지 않는 적들을 향해 전쟁을 선포하기에 이르는데.

다음은 누구냐!
하나둘씩 밝혀지는 죽음의 단서들. ‘개발’이라는 미명 아래, 살갑던 고향은 어느덧 지옥으로 변해가고 있었다. 온성의 개발특구 사업은 서울에서 내려온 조 사장을 중심으로 온 마을 사람들과 필호까지 모두 연루되어 서로를 피폐하게 만들고 있다. 그 가운데 왕재의 죽음이 개발특구 사업과 관련 있음이 서서히 드러나고…
친구가 죽고, 고향이 사라져 버린 낯선 도시의 한 그늘에서 과연 이 둘은 왕재의 죽음을 밝혀낼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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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전개 감의 액션 & 노 와이어? 액션

영화를 보고 있노라면 한국 액션 영화를 보는 게 아니라 

홍콩 전성기에 액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과한 와이어 액션 & 눈에 빤히 보이는 합을 주고받는 장면 &

타격감 없고 동작이 벗어난 앵글 등은 찾아볼 수 없는 군더더기 없는 액션 영화! 

게다가 주먹보다는 화려한 발차기를 이용하여 

더욱 빠르고 박진감 넘치며 파워풀한 액션! 을 구사하니 

한국 액션 영화 중 거의 으뜸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또한 류승완 감독님께서 씨네 21과 인터뷰하실 때 

노 와이어 액션을 고집하신 이유를 말씀해 주셨는데!!

인터뷰 부분 발췌

-와이어를 사용하지 않는, 날것으로서의 액션이라는 콘셉트는 어떻게 나왔나. =<아라한 장풍 대작전> 이후로 와이어 액션이나 컴퓨터 그래픽이 너무 싫었다. 내가 원하는 것은 <짝패>나 <주먹이 운다>의 그래픽 효과 정도다. 그리고 속이지 않는 액션이란 것은 어떤 동작을 할 때 그 배우가 직접 펼치는 것을 관객이 확인할 수 있게 하는 것, 그래서 영화를 보면서 그 사람을 쫓아가게 하는 것이라고 본다. 어, 저거 대역 아닌가, 라는 반응은 관객의 몰입을 방해하는 거잖나.

발췌 원본 기사 (http://www.cine21.com/news/view/?mag_id=38670)

 

이러한 이유 때문에 고집한 노 와이어 액션은 대중을 상대로 아주 잘 먹힌 것 같습니다.

 

 

 

정두홍

대중들이 기억하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무술감독이라 볼 수 있는 정두홍 감독님.

이 정두홍 감독님이 주연으로 참여하여 직접 액션은 물론이며 연기까지 하신 작품이 

짝패가 되겠습니다. 

 

이전 한국 영화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화려한 액션이 짝패에서는 펼쳐집니다. 

물론 류승완 감독님의 작품에서는 흔히 펼쳐지는 액션이긴 했지만요.

[피도 눈물도 없이], [아라한 장풍 대작전] 등에서도 무술감독&조연으로 활약했던 정두홍 감독님이

주연으로 활약하는 영화이니만큼 더욱 과감한 액션이 펼쳐지는 건 당연했습니다.

 

 

 

 

감독의 직접 출연 

 

류승완 감독님의 액션도 눈에 띕니다. 

특유의 걸출한 입담과 능청스러운 연기. 재미와 액션 두 마리 토끼를 잘 잡는 남자! 

평소부터 몸 단련을 게을리하지 않았다고 하는 감독님은 직접 노 와이어 액션을 선보이며 

이 영화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촬영 도중에 과한 액션으로 인하여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부상을 입기도 했지만 

촬영이 다 끝난 후에 수술에 들어갔다고 하니.. 

이 영화에 대해서, 액션 영화에 대한 사랑이 얼마만큼 컸는지...

기대감이 얼마나 컸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탄탄한 시나리오 

차승원 배우님 주연의 영화 [혈의 누] 시나리오를 쓰신 이원재 작가님이 초고를 맡으셨습니다.

뭐 시나리오가 탄탄할 수밖에 없죠.

 

 

묘한 사투리 

극 중 배경은 충청도. 

고로 배우들의 어투는 자연스럽게 충청도 사투리입니다. 

느릿하면서도 무관심한듯한 충청도 사투리는 본격적인 현란하고 빠른 액션과 

혼합되면서 묘한 흡입력을 선보입니다. 

영화가 끝난 뒤 주인공들처럼 충청도 사투리를 따라 하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정도죠.

 

 

한국 액션 영화의 진화판을 보여준 듯한 화끈함! 

4.0 / 5.0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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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는 가혹한 법.

최대한 몸을 사려야 하는 것을 아는 사람들은 지금 최대한 몸을 웅크리고

이때가 빨리 지나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영화계 또한 이 시기를 잘 버텨내기 위해서 개봉 연기라는 강수를 두고 있습니다. 

물론 무작정 일정대로 개봉을 함이 기다리는 시간보다 비용적인 측면에서 

더 손해를 입을 가능성이 있음에 고심끝에 내린 결론이겠지만요.

 

 

 

바뀐 개봉 예정일자
블랙위도우  2020년 11월
이터널스  2021년 2월
샹치 앤 더 레전드 오브 더 텐 링스  2021년 5월
닥터 스트레인지 인 더 멀티버스 오브 매드니스   2021년 11월
토르: 러브 앤 썬더  2022년 2월 18일

 

 

 

마블 페이즈4의 시작을 알리는 첫 영화는 

바로 우리들이 기다리는 어벤저스의 꽃!

스칼렛 요한슨의 [블랙위도우]가 본래 5월 개봉일에서 

11월 개봉으로 시기를 늦췄습니다.

마블의 새로운 시즌을 알리는 작품이니만큼 

블랙위도우가 6개월이나 개봉시기를 늦춰버린 만큼 

뒤이어 개봉하기로 예정 되었던 영화들에도 영향이 갈 수밖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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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위도우의 2020년 11월 개봉이 확정되면서,

뒤이어 개봉 예정이었던 [이터널스]도 2021년 2월 개봉으로 밀려났습니다. 

본래 이터널스가 2020년 바로 올해 연말 11월 개봉이었는요,

블랙위도우가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되면서 

자연스레 내년 2021년으로 개봉 시기가 밀리게 된 것입니다. 

 

 

 

 

 

또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설에서 최초의 단독 동양인 히어로 무비가 될

[샹치 앤 더 레전드 오브 더 텐 링스]도  당초 2021년 2월 개봉을 예정으로 했지만

3개월 밀린 2021년 5월로 개봉 확정이 되었습니다.

이 샹치에 관해서는 말이 많기는 하지만...

(최초의 동양인 히어로 단독 무비가 되겠지만 중국시장을 타깃으로 

만들어지는 영화이기에...) 어쨌든 기대되는 영화이긴 합니다. 

 

 

 

뒤이어 [닥터 스트레인지 인 더 멀티버스 오브 매드니스]가 

본래 토르 4의 개봉일이었던 2021년 11월 5일로 개봉 시기를 늦췄습니다. 

흥미로운 사실은 디즈니 플러스에서 선보일 [완다 비전]에 이어지는 내용이기 때문에 

사태가 진정됨에 따라서 다시 개봉 시기가 조정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그렇게 된다면 개봉 시기는 원래 개봉일이었던 2021년 5월로 변경되는 겁니다.)

 

 

 

 

마블 페이즈 4의 마지막을 장식할 영화는 [토르: 러브 앤 썬더]입니다. 

이 영화는 무려 2022년 2월 18일로 개봉 시기가 늦춰졌으며... 

우리들의 영원한 배트맨 크리스천 베일님께서 메인 빌런을 맡게 되었습니다. 

무척 기대가 되는 영화인데.. 개봉일이 2년 후라는 점이 너무나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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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를 벗어난 사람들.

좀비 아포칼립스 초기 상황에서 어찌어찌 최종 목적지 부산에 도착하며 

끝맺음을 했던 최초의 한국 좀비영화 부산행. 

국내외 많은 인기를 누리며 잘만든 좀비 영화로 평가된 가운데 

이제 부산행의 후속작인 반도가 올 여름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개봉시기를 미룬다는 소식은 없습니다.)

 

 

 

부산행과 이어지나?

종말을 의미하는 아포칼립스.

부산행은 초기 아포칼립스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서울역은 물론이고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좀비 바이러스가 퍼지는 것을 

부산행 기차를 타고 가며 보여줍니다. 

뉴스에서는 좀비사태에 축소 은폐하려는 조짐을 보여주며 

중간에 멈춰섰던 대전역에서는 이미 바이러스가 곳곳에 퍼졌다는 것을 암시하듯

진압대가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런 상황에서 주인공인 석우(공유)는 부산은 아직 감염자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렇게 마지막으로 부산까지 기차는 향하게 되지만....

 

후속작인 반도의 설정상 한반도 전역은 이미 초토화된 상황..

게다가 전작인 부산행에서 살아남은 인물들은 제외되고 (정유미& 김수안)

새로운 인물인 이정현과 강동원이 영화를 이끌어 갑니다. 

물론 전작의 세계관이 이어지는 작품인 것은 맞지만

자연스럽게 이들이 전작에 살아남은 이들과 관계가 있다던가 

우리가 모르게 쿠키영상으로나 카메오로 출연하지 않은 이상

세계관만 계승하는 영화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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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 천하

후기 아포칼립스 상황이 영화 반도의 배경이니만큼 곳곳에 만연해 있는 것이 좀비입니다.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지 4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후 아마도 무정부 상태에 가까워진

한반도가 배경이 되는 듯합니다. 

공개된 티저 영상 속 살아남은 사람들은 있지만 무법천지에서 

본인들만의 룰을 정해 살아가는듯한 모습이 비춰졌습니다.

게다가 좀비사태에서 살아남은 만큼 독해지고 악해졌다고 해야할까요?

살아남은 사람들 중 강한 자들은 약한자들을 좀비들과 싸움을 시키며

그것을 유희로 즐기는 모습까지 나와서 굉장히 전형적인 좀비 아포칼립스 영화의 전철을 밟습니다...

사실 이 영화 느낌 자체가 레지던트이블 느낌이 물씬 납니다....

예고편 한편만 봐도 그렇습니다....

 

 

 

넓어진 공간 불안함 엄습

부산행은 한정된 공간에서 주어진 무기는 맨손과 야구배트뿐이었습니다. 

하지만 반도는 4년이라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기차라는 한정된 공간을 벗어나 

도심으로 시선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자연적으로 무기로 쓸 수 있는 것들이 많아지고, 부산행에서 신선하게 다가왔던 

좀비와의 맨손 격투는 사라지고... 어느새 주인공들의 손에 들린 식상한 총기는..

과연 이번 영화에서 전작처럼 신선함과 전형적 클리셰 파괴가 일어날 것인가에

대한 염려와 기대가 공존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점들이 우려되는 상황속에서도 

부산행을 연출한 연상호 감독님이 메가폰을 그대로 잡은만큼 

뭔가 한국형 좀비물의 특색을 보여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가지고 싶습니다...

예고편 한편만으로 일단 2.5/5.0점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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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산업들이 불황인 가운데,

영화산업도 그 시장이 얼어붙어 있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스트리밍 서비스는 그나마 이 시기가 호황이지만 

사람들로 넘쳐나야할 극장은 일시적으로 운영 중단되는 사태까지 일어났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확산여파가 적어도 7월까지는 갈 것이라는 의료진들의 예측에 

소니 픽처스가 야심차게 준비했던 안티 히어로 모비우스의 개봉일 또한 

내년인 2021년으로 밀려버렸습니다. 

물론 고심끝에 내린 결정일 겁니다. 

 

 

 

DC에서 조커를 연기했지만 최악의 조커라는 오명만 얻고 

이제는 경쟁사라 부르기에는 너무나 커져버린 마블의 안티 히어로인 모비우스를 연기했지만

그마저도 하늘도 무심하게 전세계적 전염병이 도는 시기에....

물론 모비우스의 판권을 가진 소닉 픽처스의 제작이기는 하지만 

그러함에도 마블 세계관을 공유한다는 점에서 

더욱 기대가 되는 작품인 것은 틀림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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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비우스가 스파이더맨의 세계관이 공유된다는 것은 

정식 트레일러의 공개 이후에 밝혀진 사실이었습니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 메인 빌런인 벌처를 맡았던 마이클 키튼이 

 정식 트레일러에도 등장하고, 또한 잠깐이지만 벽화로도 스파이더맨이 

등장하였다는 점에서도 관심 집중!!

 

 

 

또한 추후 블레이드와도 접점을 가질 수 있는 모비우스란 캐릭터이기에 

많은 팬들과 모비우스를 모르는 사람들까지 관심이 폭발이었건만...

여러모로 아쉬운 결정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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