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질주 시리즈도 코로나는 피해 가지 못했습니다.
당초 계획된 개봉일은 20년 4월이었지만
특별히 미국에서 산불처럼 번지고 있는 심각한 상태에 접어든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해서
지난달 3월 중순 결국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의 개봉일을
계획된 개봉일보다 1년이나 뒤인 2021년 4월에 개봉하기로 확정 지었습니다.
북미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대유행처럼 번져버린 바이러 스기에
몇 달 안에 완벽하게 바이러스가 통제될 것이라는 보장이 없으니
아예 1년뒤로 개봉 시기를 미룬 유니버설 픽처스의 선택은
꽤나 합리적인 것으로 보입니다.
반디젤과 드웨인 존슨의 불화로 인해 한차례 삐걱 인 분노의 질주 시리즈.
하지만 새로운 인물로 미국의 수퍼스타 프로레슬러인 존 시나가
합류하면서 신선한 액션을 선보일 것으로 많은 팬들이 기대했던
이번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좀 더 애타는 마음으로 내년에 만나야겠습니다.
물론 스트리밍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겠지만
애당초 그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전세계적으로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서 계획이 변할 수도 있음을
아주 조금은 생각해봐야겠습니다.
하지만 제작비 2억달라가 넘는 블록버스터이다 보니 아무래도
넷플릭스라던가 이런 스트리밍서비스사를 통한 개봉은 어려울 것으로 보이긴 합니다.
아무쪼록 빨리 반디젤과 존 시나의 액션
그리고 현란한 드라이브 액션을 보고 싶은 마음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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