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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의 후속작은 나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을 불러일으키는 영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할리우드의 분위기에 휩쓸려 버린 작품이라고 해야 할까요? 화려한 액션씬 외에는 터미네이터 1,2의 발끝에도 못 미치는 막장전개와 시나리오란... 아놀드 형님과 린다 누님의 출연으로 그나마 선방했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그로 인해 실망감이 더 커졌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리부트라 부르기도 애매한..

팬심을 이용했다고 말하는 게 더 맞을 듯싶은 전개와 캐릭터 구성이었습니다. 새로운 주인공을 부각하기 위한 밑 작업들을 눈물겹게 했지만 그렇다고 주인공이 크게 눈에 들어오지 않은 것은 정말 안타까울 뿐이었고, 후반부에 갈수록 액션은 화려하지만 되려 지겨워지는 스토리 전개는 한숨을 내뱉게 하기에 충분했습니다.

터미네이터 1,2편에서의 사라 코너의 눈물 나는 희생은 쓸모없어졌다는 점 또한 영화를 보는 내내 답답함과 허무함으로 다가옴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너무 비약적으로 성장하는 주인공과 초중반 아니 거의 후반부까지 이길 가능성이 보이지 않는 빌런의 갑작스러운 끝마무리까지 개운치 않는 스토리 전개. 더 이상의 터미네이터는 기대하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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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은 좋았지만..

 

CG 액션은 나무랄 데 없었습니다. 하지만 너무 CG로만 이뤄져서 눈이 아프다고 해야 할까요? 호불호가 많이 갈릴만한 액션씬들이 많았습니다. 새로운 터미네이터인 Rev-9의 다채로운 변신과 그 능력의 활용성 그리고 액션씬은 굉장히 조았습니다. 하지만 너무 먼치킨적인 능력으로 인해서 액션씬의 주된 목적은 Rev-9를 피해서 도망만 치는 쪽으로  

 

또한 강화인간으로 나온 전사 그레이스도 준수한 액션을 선보이니 확실히 액션씬으로만 보았을 때에는 눈이 즐거웠습니다. 하지만 터미네이터 1,2를 계승하는 작품이라는 면에서 바라보면 직접적인 타격이 70~80% 정도 차지하는 것이 너무나 아쉬웠습니다. 터미네이터는 자고로 전쟁을 떠올릴만한 화력전을 기대할 수 있는 영화임에도 제이슨 본부터 이어지는 대세에 따르는 모습을 보인 것이라고 할 수 있기에 안타까움을 이루 말할 수밖에 없겠습니다. 

 

 

겹쳐도 너무 겹친다

이전에 나왔던 터미네이터들의 장점들을 모아서 만든 것 같은 Rev-9의 모습에 조금의 실망감이 든 것은 어쩔 수가 없지만 그래도 너무나 강력하고 임팩트 있는 등장에 참고 참았습니다. 하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신선한 전개는 찾아보기 힘들고 이전 터미네이터 영화들에서 나온 것들을 죄다 섞어놓은 시나리오는.. 더 이상에 할 말을 잃게 만들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실망감을 많이 선사한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후속작의 여부는 불투명한 가운데, 제 예상에는 아무래도 이 영화를 끝으로 시리즈는 더 이상 나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 

총점 2.0 / 5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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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운동이라고 한다면 많은 분들이 떠올리는 동작은 사이드 레터럴 레이즈일 겁니다. 측면 삼각근을 키우는 것이 가장 겉으로 표시가 많이 난다고 생각하시기 때문이죠. 하지만 단순히 어깨가 커져 보이고 싶으시다면 등도 같이 키워주셔야지 운동한 태가 난다는 놀랍고도 슬픈 사실. 단순히 어깨만을 키워주신다면 엄청나게 오랜 기간 동안 운동하셔야지 그나마 운동을 좀 해서 커졌구나 하는 수준에 이르게 됩니다. 

 

어쨌든 어깨운동을 하시겠다면 기본적으로 하실만한 운동은 밀리터리 프레스(오버헤드 프레스)입니다. 

어깨의 전반부에 자극을 주는 운동이면서 상체 전반부에도 운동이 되니 거의 일석 삼. 사조라고 불러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물론 

 

 

 

밀리터리 프레스(오버헤드 프레스) 자세 

 

그립은 어깨 넓이보다 조금 더 넓은 정도면 됩니다. 자신의 어깨 넓이를 2배이상 벗어나게 그립을 잡는 거나 혹은 좁게 잡으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되도록이면 어깨 넓이보다 조금 더 넓은 정도로 딱 적당한 정도로만 잡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너무 넓게 잡으시거나 혹은 너무 좁게 잡으신다면 삼각근 외에 근육들에 과도한 개입으로 운동을 한 효과가 경감되거나 쉽게 부상을 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팔꿈치 혹은 허리 등).    

 

 

그립을 쥐셨다면 팔꿈치는 정면을 향하게 바라 보면 됩니다. 팔꿈치가 옆구리 옆 측면 쪽에 붙어있는 상태에서 그대로 프레스 하게 되면 무게 중심이 과도하게 뒤로 쏠리게 되니 그만큼 허리에 무리가 가게 되며 진심 다칩니다. 괜히 팔꿈치를 정면으로 향하고 앞으로 조금 내민 상태에서 프레스 하라는 게 아닙니다. 

 

바벨을 이렇게 잡으셨다면 이제는 하체를 단디 잡으셔야 할 차례입니다. 프레스를 하면서 허리가 말리지 않기 위해서 골반은 살짝 후방경사를 만들어주면서 괄약근을 조인 상태에서 그대로 프레스 함과 동시에 고개를 앞으로 살짝 내밀어 무게중심을 완벽하게 맞춰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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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를 하시는 많은 분들은 하체운동보다는 상체운동을 더 좋아하십니다. 

아무래도 의자에 오래 앉아있는 시간이 긴 현대인은 하체의 유연성이 상체보다 좀 더 부족하기 때문에 하체운동을 상대적으로 꺼려지게 되고, 대신에 상체운동에 더욱 열을 내게 됩니다. 

 

그렇게 상체운동에 집중하기 시작한다면 응당 가슴운동에 집중하게 됩니다.

물론 팔뚝 전반부에 집중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대다수분들이 가슴운동에 집중하시는 것을 제가 보았고, 또한 여러분도 볼 수 있다는 사실! 

그렇다면 대표적인 가슴운동으로는 무엇이 있을까....라고 생각하셔 봤자 답은 하나밖에 없을 것입니다. 

바로 벤치프레스! 물론 프리 웨이팅으로만 운동을 한다는 가정하에서 내린 결론입니다. 머신을 포함한다면 체스트 프레스 머신을 사용하시는 분들이 더 많을 수도 있지요. 뭐 그래도 벤치프레스와 거의 비슷한 수준일 겁니다. 

 

하지만 벤치프레스를 할 수 있는 자리는 체육관에 그리 많지 않을 겁니다. 대다수가 같은 날 동일한 운동 부위를 운동하기 때문에 특별히 가슴운동의 대명사인 벤치프레스 자리는 눈치게임을 할 수밖에 없는 비극적인 상황에 더러 맞딱들이게 됩니다. 이럴 때 벤치프레스 말고 프리 웨이팅으로 할 수 있는 가슴운동은 무엇이 있을까요?

 

 

 

덤벨 벤치 프레스 

헬스장에가면 벤치프레스를 하시는 분들은 많이 봤어도 덤벨 프레스를 하시는 분들은 그렇게 많이 볼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많이들 간과하는 사실은 벤치프레스보다 되려 덤벨 프레스가 가슴 근육 자극이 더 잘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중량을 더 많이 칠 수 있는 운동은 바벨 벤치프레스이지만 되려 덤벨 벤치 프레스는 가동범위가 더 크다는 장점이 있기에 적은 무게로도 바벨 벤치프레스와 마찬가지 아니 되려 더 자극을 느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늘어난 가동범위로 인해서 부상의 위험도는 조금 더 높을 수도 있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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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 잡기 

 

덤벨 벤치 프레스는 기존의 바벨 벤치 프레스와 다른 자세를 취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벤치 프레스를 할때보다 10도 정도 조금 더 안쪽으로 모아서 살짝 삼각형 모양으로 해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평소에 바벨 벤치프레스를 하실 때 삼각근에 무리가 가시는 분이시라면 이렇게 조금만 안쪽으로 모아만 주어도 삼각근에 가던 무리가 사라질 수 있는 놀라운 변화를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물론 바벨 벤치프레스를 할 때와 마찬가지로 견갑을 모아주는 것이 전제가 됩니다.) 

 

 

 

 

마찬가지로 운동하실때 내려가실 때에는 천천히 올릴 때에는 조금 빠른 속도로 팔의 펴짐 정도는 완전히 피는 것이 아닌 90% 정도만 펴주시면 됩니다. 팔을 완전히 피게 되면 애써 견갑을 모았던 것이 풀리며 가슴에 집중해서 운동하는 것보다는 어깨에 더 힘이 들어가게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올리는 자세에서는 쭉 늘리며 내렸던 가슴 바깥쪽 근육을 안쪽으로 모으면서 올린다고 생각하시면서 올리시면 가슴에 더 많은 자극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무게가 금방금방 느는 헬린이에게도 덤벨 벤치 프레스는 아주 좋은 운동일수 있습니다. 벤치 프레스 자리가 좀처럼 나지 않을 것 같다면 과감히 덤벨 벤치 프레스를 시도하는 오늘이 되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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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한 개봉 연장으로 인하여 많은 팬의 기억 속에서 조차 사라져 있던 마치 전설에나 등장한 여자 친구 느님과 같은 영화 임이 틀림이 없던 이 영화!

2017년 촬영을 마치며 개봉날만을 손꼽아 기다리게 만들며 우리의 마음을 뜨겁게 만들었지만 소리소문없이 잠수를 타버린 영화!!

안야 테일러조이의 출연만으로 꼭 봐야만 할 존재 이유가 있는 이 영화!!
 

드디어!! 새로운 예고편으로 찾아온 엑스맨 뉴 뮤턴트 입니다!!

 

 

 

엑스맨 뉴 뮤턴트 공식 예고편 (https://youtu.be/W_vJhUAOFpI)

 

 

예고편 속 새로운 모습 

 

 3년 전 티저 영상에서는 엑스맨의 분위기가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고 한다면 이번에 새로 공개된 공식 예고편에서는 캐릭터별 능력이 드러납니다. 

 

늑대인간으로 변신할 수 있는 뮤턴트 울프스베인.

이 영화를 봐야만 하는 이유 매직 역에 안야 테일러 조이. 

열화학 에너지를 양팔로 사용하는 캐논볼.

상대방이 가장 무서워하는 대상을 환영으로 소환할 수 있는 미라지. 

태양열 에너지로 강력한 불을 내뿜는 선스팟.

 

이렇게 구분된 능력과 그 능력을 어느 정도 사용하는 모습을 구체적으로 예고편에서 보여주었습니다. (그중 울프스베인의 변신하는 모습과 미라지의 구현화 능력을 사용하는 모습은 구체적으로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 예고편을 그대로 신뢰한다면 그래픽면에서는 나무랄 것 없을만한 작품이 될 것이란 것이 합당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래픽적인 면에서 완성도가 높았던 것은 다크 피닉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독특한 컨셉이 성공할 것인가? 

 

메인 빌런이 데몬 베어(초자연적인 존재입니다.)이며 기존의 히어로물이 아닌 스티븐 킹과 존 휴스가 만난듯한 호러영화와 같은 컨셉의 영화가 될 것이라는 얘기가 나오며 공개된 스토리보드(https://www.comingsoon.net/movies/trailers/788819-exclusive-an-animatic-from-the-new-mutants-movie-lands-o nline)가 있었습니다. 예고편을 보면 이 스토리보드에서 드러난 컨셉을 충실히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원작에 가까운 컨셉이라고 더더욱 기대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호불호가 심히 갈릴 수 있는 컨셉인지라 일단 뚜껑을 까 보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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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촬영은 없었다


거듭 개봉 시일이 늦춰진 것은 편집본에 대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함이었습니다. 그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 디즈니에 인수되기 전부터 50% 재촬영이라는 엄청난 무리수를 두었음에도.. 연이은 개봉일 연기와 동시에 결국은 디즈니 플러스에서 스트리밍 서비스로 제공될 것이라는 루머까지 기사화되기까지 하다가 결국 재촬영 대신에 맨 처음 찍은 오리지널 버전으로 개봉을 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3년 만에 스크린에서 정말로 볼 수 있게 된 엑스맨 뉴 뮤턴트를 기대하시는 분들보다는 우려 하시는 분들이 더 많은 시점입니다. 

 

 

 

북미 개봉일은 확정! 국내는 아직!

 

북미 개봉일은 4월 3일로 확정되었습니다. 하지만 국내 개봉일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는 슬픈 소식. 

새로운 엑스맨 시리즈의 시작을 알리는 (정말 그렇게 될지는 장담할 수는 없겠습니다만...) 영화로써 기대감을 감출 수는 없겠지만 그러함에도 뚜껑이 열리고 충분한 시간이 지난 후에 국내 개봉하기를 바라는 마음도 가지고 있습니다... 다크 피닉스 때처럼 큰 실망은 하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개봉일이 3년이나 늦춰지면서 사실 엑스맨 뉴 뮤턴트에 대한 기대감은 우려감으로 변한 지 오래되었습니다. 

그래도 재촬영으로 이것도 저것도 아니게 된 엑스맨 다크 피닉스와는 달리 초기 촬영본으로 개봉을 한다는 점에서 그나마 우려감이 조금은 내려가는 듯합니다. 아무튼 빨리 뚜껑을 열고 즐겨보고 싶은 영화임은 틀림이 없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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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대가 만연하였던 영화 사자. 예고편 하나만으로 기대를 했던건 역시 섣부른 선택이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일깨워준 영화였습니다. 사실상 하이라이트 부분만을 잘 조합하여 만든 예고편만으로 영화 시나리오 전체적인 부분을 예상할 수는 없겠지만 이 영화는 그 모든것이 가능한 영화였단것을 말하고 싶습니다. 

 

 

 

리메이크 아닌 리메이크같은 리메이크 아닌 영화

 

특별히 좋았던 점이라고는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텐트폴 영화라고 하기에도 민망한 영화였음은 당연한데다가, 더불어 안성기 배우님이 맡은 신부캐릭터는 1998년도에 개봉했던 퇴마록에서안성기 배우님 본인이 맡으신 배역과 놀랍도록 겹친다는 점에서 퇴마록의 살짝 업그레이드 버젼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빈약한 시나리오와 매력없는 캐릭터

 

 개봉하기전부터 후속작을 계획해놓은 영화이기에 세계관을 나름 거창하게 잡아놓은것처럼 보입니다만 그 세계관이 궁금해지지 않는 시나리오 전개란.. 

후속편을 생각해서 몇몇 떡밥회수를 하지 않고 어영부영 영화를 마치는듯한 찝찝한 기분이 강하게 듭니다.

그리고 결말 또한 긴 전개에 비해서 너무나 허무합니다.

 

영화를 보고 나온 후에 특별히 어떤 내용이었는지 기억이 남지 않는건 정말 오랜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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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질 것 없는 액션 

 

예고편에서 나왔듯이 주인공의 직업이 이종격투기 챔피언임에 화려한 구마액션을 기대하셨다면 더더욱 말리고 싶은 영화가 사자입니다. 화려한 구마액션은 예고편에 나온것이 전부라고 해도무방할 정도 입니다. 

예고편 이외에 액션 구마씬이 있다지만 그리 길지않고, 2시간 5분의 런닝타임중 구마씬은 30분 50초 가량에 그 중 액션 구마씬이라고 부를 수 있는 장면은 7분 30초 내에 이뤄집니다. 

물론 시나리오의 흐름에 관계없는 불필요한 액션을 빼야한다고 치더라도 너무 적은 분량의 액션씬은 러닝타임 내내 지루함을 불러오는 결정적 계기가 됩니다. 

 

물론 액션씬 자체는 심각한 수준은 아니라고 볼 수 있지만... 그렇다고 엄청 볼만한 액션의 수준도 아닌듯한...

제 생각엔 살짝 '빅매치'의 이정재 배우님이 소화한 액션씬이 더 볼만했다고 봅니다. 

물론 '빅매치'에서 이정재 배우님도 이종격투기 선수로 나오시죠.  

 

그리고 ... 기억에 남는 액션씬은 불주먹밖에 없는 슬픈 현실입니다.

 

 

 

 

 

종합적으로 팝콘먹으면서 보기에도 애매한 영화입니다. 

하지만 2편의 제작을 계획중에는 있음에... 음.... 

아무튼 별점은 2.5 / 5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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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스장에 도착하기 전 오늘의 루틴을 상기하며 들어가는 것이 진정한 헬스인이라고 생각됩니다. 

짜 놓은 루틴 없이 헬스장에 입성하는 사람은 필시 개인 PT를 하는 사람 외엔 없을 것입니다. 

혹은 굉장히 오랜시간 숙련된 헬스인 외에는 즉흥적으로 루틴을 짜기란 있을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헬스장에 처음 등록한 새내기 헬스인. 

즉, 헬린이들은 어떻게 운동 루틴을 짜야할까요?

 

개인적으로 다른 운동을 꾸준히 해본 경험이 없으신 진정한 운동 초짜라면 

시작은 무분할 루틴을 권해드리겠습니다. 

 

 

 

 

물론 무조건적으로 무분할이 좋은 것은 아니지만 (물론 근육의 피로를 풀어줄 시간이 필요합니다.)

헬린이는 무리한 운동을 하지 않고 서서히 중량을 드는 것을 목표로 

우선적 좋은 자세를 잡는 것을 연습하는 시기라고 생각하기에 이와 딱 맞는 것은

무분할이 답이라 봅니다. 

 

사실 헬스인들의 대부분의 초점은 무게에 쏠려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큰 근육을 위해서라면 당연히 고중량을 치는 것이 합당하지만 

그건 어느정도의 무게를 칠 수 있을만한 근육을 갖춘 상태에서나 합리적인 선택인 것이지 

무리하게 수행하다가는 되려 오랜기간 운동을 못하고 쉴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게 될 것입니다. 

 

 

 

큰 근육 (가슴, 다리, 등)을 타깃으로 하여 주 3회 운동을 목표로
3개월 ~ 6개월 정도 꾸준하게 운동을 지속한다면 그때는 루틴을 무분할에서 2분 할로 바꾸셔도 

무방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루틴 예시

가슴 & 팔

벤치 프레스 or 체스트 프레스 / 덤벨 컬

 

다리 

스쾃 or 런지 or 레그 프레스 

 

등 & 코어

풀업(랫 풀다운) or 데드리프트 or 바벨 로우

 

 

한 세트당 횟수는 8회 ~ 15회 안쪽으로 시행하는 편을 추천합니다.  

 

 

 

 

2 분할 루틴 

 

자세의 안정성 그리고 어느 정도 무분할 루틴에 익숙해지셨다면 이제는 2 분할 루틴으로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2분할 운동은 주 4회 정도로 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상체  

벤치프레스 or 체스트 프레스 / 덤벨 컬 / 데드리프트 / 풀업 or 랫 풀다운 or 시티드 로우 / 밀리터리 프레스 

 

 

하체

스쾃 or 핵 스쾃 / 런지 / 데드리프트 / 레그 익스텐션 / 레그 컬 

 

 

 

 

 

5 분할 루틴 

2 분할 운동 루틴까지 익숙해지셨다면 부위별 좀 더 세밀하게 운동할 수 있는 5분 할로 변경하는 것도 좋습니다. 

물론 5 분할까지 세세하게 나누지 않아도 상관없습니다. 5분 할보다 조금 적게 나눠서 
3~4 분할 운동으로 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상체 

가슴 & 등

벤치프레스 or 체스트 프레스 / 데드리프트 / 풀업 or 랫 풀다운 or 시티드 로우

 

 

어깨 & 팔

밀리터리 프레스 / 사이드 레터럴 레이즈 / 덤벨 숄더 프레스 / 덤벨 컬 / 바벨 컬 / 라잉 트라이 셉스 익스텐션 

 

 

하체 

스쾃 or 핵 스쾃 / 런지 / 데드리프트 / 레그 익스텐션 / 레그 컬 

 

 

 

효과적인 운동 루틴도 중요하지만 근육의 성장을 위해서는 쉼과 영양보충도 중요합니다.

다들 적절한 쉼과 영양보충을 꼭 챙겨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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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베스터 스텔론의 대표작으로 일컬어지는 영화는 록키와 함께 바로 이영화 람보가 있습니다. 

또한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으면서도 동시에 비난을 받은 영화는 록키보다는 람보가 대표적이죠.

전쟁의 아픔과 참전용사들의 트라우마를 표현하면서도 동시에 미국의 우월함을 나타냈다고 

볼 수 있는 영화 람보.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이어진 람보 시리즈가 드디어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바로 람보 라스트 워로 말이죠.

 

 

이른 예측, 영화 제목을 변경하다.

사실 극장에서 라스트워를 볼때 제목에 유달리 눈길이 갔습니다. 

분명 영어로는 라스트 블러드라고 쓰여있건만, 자막은 라스트 워라고 표기되어 있다니!

이 무슨 황당한 사건인가 싶다가도 알고보면 이것은 모두 한국 배급사의 실수...

전편인 람보4 의 정식 명칭은 그냥 람보

지만 한국 배급사에서 더 이상의 람보 시리즈는 만들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에 

람보 1의 퍼스트 블러드를 떠올리며.... 람보 4 라스트 블러드로 이름을 변경해서 극장 개봉을 하니

별 수 없이 진짜 마지막 람보 시리즈는 제목을 변경해 라스트 워로 개봉하게 되었습니다. 

 

화려한 액션 아쉬운 마무리 

테이큰과 존 윅을 섞은 람보라고 해야 할까요? 고향으로 돌아가 10여 년의 시간을 보내며 많은 부분 온순해진 람보.

친딸처럼 키운 가브리엘이 멕시코 카르텔에 납치를 당하게 되면서 그의 전사 본능이 깨어나게 됩니다. 

이 부분에서 떠오르는 것은 당연히 테이큰... 람보가 하지말라는 것을 어긴 가브리엘에게 참혹한 대가가 주어지게 됩니다.. 이런 가브리엘을 구하기 위해서 바로 멕시코로 달려간 람보지만..

일당 이백은 거뜬했던 람보지만 단신으로 멕시코 카르텔과 싸우기에는 힘에 부치는 나이가 되었기에 

죽기 직전까지 흠씻 두들겨 맞게 됩니다. 그리고 가브리엘은 험한 꼴을 당하게 되면서 람보의 마지막 혈투가 시작되는데... 소싯적 베트콩&소련 군인들과 싸웠던 백 병 노장은 어디 가지 않았습니다. 기습과 도구 사용에 능한 람보의 모습을 

보니 옛적 람보시리즈를 볼 때 끓어오르던 감정이 다시금 솟구치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반가운 면도 있었지만 주로 단검과 총으로 상대방을 무자비하게 박살 내는 람보를 보아하니 고어한 존 윅이 떠오르기 마련이었습니다. 그러함에도!! 어둠이 깔린 상황에서도 피아식별이 뚜렷이 가능한 액션을 선보이니 확실히 액션 하나만큼은 흠잡을것 없이 즐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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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서사 

스토리텔링은 가히 악재... 다음 내용이 뻔히 보이는.. 다소 억지스럽게 멱살을 잡고 끌고 가는 스토리...

처음 영화가 시작했을때의 임팩트 있는 장면은 굳이 왜!! 넣었던 것일까? 하는 의문...

뜬금없이 나타나는 조력자와 처음에와 달리 너무나 쉽게 적의 근거지에 도착하여 

아주 쉽게 악당들을 처리하는것. 그것보다 더 어이없는 것은 멕시코에서부터 람보의 안방까지 

친절하게 찾아오는 카르텔의 모습은 정말 잠시도 쉴 틈 없이 생각을 버리고 멱살을 잡고 극을 끌고 가는 

느낌을 받지 않을래야... 

아무쪼록 람보의 마지막을 장식한 영화이기에 더욱 아쉬운 마음이 커지는 스토리 전개였습니다. 

 

 

 

액션과 실베스터 스탤론이 맡은 람보의 마지막 작품이라는 사실 외에는 

정말 잠자코 앉아서 보기엔 힘들었기에 

제 평점은 3.0 / 5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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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의 목숨이 걸린 문제에 있어서 한 사람의 인권은 존중받아야 하는 것인가?

그것이 설혹 테러범일지라도? 영화는 이 문제를 가지고 결말을 향해 달려갑니다. 

 

 

긴장감과 압박감을 잘 느낄 수 있는 전개여서 결말에 당도하기까지는 재미있었지만 

결말이 허무함과 동시에 일방적인 답을 내놓은 것이 아쉬움으로 다가왔습니다.

 

 

 

 

 

스토리

 

핵무기 전문가 영거. 미국인이지만 대사관에서 일하는 아버지를 따라 10대 시절 파키스탄에서 거주하게 되고

그는 이슬람 종교의 영향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추후 그는 자신이 핵폭탄 3개를 미국 임의의 도시에 설치해놨고

이를 제거하고 싶다면 자신의 요구사항을 들어줄 것을 주장하는 영상을 찍어 기관에 보내게 되고 이윽고 체포됩니다.

 

 

 

 

체포된 영거의 입을 열기 위해서 당국은 고문기술자 H를 부르게 되고, 형사 브로디 또한 H를 도와 영거의 입을 열게 만들기 위해서 고군분투하게 됩니다. 하지만 H와 브로디는 상반된 신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바로 범죄자라도 인권을 지켜줘야 한다는 형사 브로디와 범죄자의 목숨보다는 선량한 피해자들의 목숨이 더 중요하다는 H의 신념이 맞부딪치면서 핵폭탄이 터질 날짜는 더욱 가까워지기 시작합니다. 

 

 

 

 

H의 어떠한 고문에도 입을 열지 않던 영거는 브로디의 간곡한 부탁에 드디어 핵폭탄의 위치를 말해주는가 싶더니 

폭탄 제거반이 폭탄이 있다는 위치로 가서 확인하는 순간 바로 인근 쇼핑몰에 설치되어있던 폭탄이 터지게 됩니다. 

이를 계기로 브로디 형사도 조금씩 마음이 바뀌게 됩니다. 

고문은 지속되지만 입을 굳게 다문 영거의 행동에 모두들 지쳐가고, H는 최후의 방법으로 영거의 가족들을 인질로 

핵폭탄의 위치를 털어놓으라고 다그치게 됩니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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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상황에서도 폭력이 용납될 수 있는 것인가? 

 

 

H와 브로디의 대립되는 장면들을 통해서 많은 공감을 얻는 인물은 H입니다. 

영화가 진행되는 내내 범죄자의 인권을 중시하는 브로디의 시각은 비판받아 마땅할 것처럼 보이기 때문입니다.

굳게 입을 닫은 테러리스트 영거의 입을 열기에 효과적인 고문을 진행하는 H를 싫어하는 눈빛으로 바라보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고문을 용인하게 되지만 자신의 손은 절대적으로 더럽히기 싫어하는 브로디의 모습... 

 

 

 

영화의 극후 반부에는 폭력의 정당성을 확실하게 마음에 심어주기 위해서 H를 더욱 잔인하게 표현하고 

브로디는 아무런 행동 없이 그래도 인권을 존중해줘야 한다는 주장만을 되풀이하게 만들어버립니다. 

전개의 마지막에는 H가 테러범의 아이들을 인질로 협박을 하는 모습에 브로디뿐만이 아닌 여태껏 고문을 찬성했던 모든 사람들까지 입장을 전환하여 테러범인 영거의 아이들을 구하는 모습이 나오게 되는데 이 상황만을 놓고 본다면 브로디의 행동이 지지를 받아야 할 것으로 보이지만 이후에 사실 설치한 핵폭탄은 4개임이 밝혀지게는 상황에 놓이게 되고 (추측이지만 거의 확정적입니다) 확실히 H가 주장하는 바가 옳은 소리였다는 것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게 됩니다.

 

 

 

 이런 절체절명의 상황에서도 마지막에 브로디가 내뱉은 말은 바로 "이럴 순 없어요. 우리는 인간이라고요. 그냥 폭탄이 터지게 둬요."입니다.  게다가 마지막에는 친절하게 하나남은 핵폭탄의 카운트가 0이 되며....

 

인권은 어디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가? 잔혹한 범죄자라도 그 인권을 보장해주어야 하는 것이 마땅한가? 

한 사람의 인권을 보장해줌으로써 다수의 피해자가 생길 시에도 마땅히 인권을 보장해 주어야 하는 것인가?

등의 질문을 던지려는 것이 필시 감독의 의도였다고 생각이 됩니다만... 

이미 영화 초반부터 감독은 거의 답을 정해놓고 스토리를 진행하니 아쉬울 뿐이었습니다.

 

 

 

 

의도와 전개는 나쁘지는 않았으나 결말이 아쉬운 언싱커블.

제 평점은 3.5 / 5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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