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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의 사후에 벌어지게되는 스파이더맨의 활약상을 담은 파프롬 홈.

많은 마블팬들이 기대를 했으나 더러는 실망감을 더러는 만족감을 얻은 영화입니다. 

 

 

 

하이틴 영화?

 

많은 분들이 실망한 것중에 하나가 바로 마블영화 답지 않은 하이틴 영화를 내놓았냐는 것이죠.

타노스와의 일전에서 실제로 한번 목숨까지 잃게되었고, 또한 아이언맨의 죽음을 눈앞에서 목격한 

스파이더맨을 그저 연애에 목숨을 건 꼬맹이로 그려내었다는 사실에 실망하게 된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실상 피터파커의 나이를 감안해 본다면 꼭 뜬구름 잡는것같은 설정은 아니라고 판단됩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다른 어떠한 사안들보다 연애에 관심이 더 가는 연령이기에 아무리 슈퍼히어로라고 하더라도 

다를바는 없겠죠.

게다가 아이언맨의 사후 강력한 능력과 카리스마 등 시민들이 의지할만한 슈퍼히어로의 부재로 인해

스파이더맨이 부각되는 상황에서 그의 부담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일 겁니다.

 

물론 다소 억지스럽게 지속되는 유머는 부담스럽게 느껴질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MJ와 서로 마음을 확인해가는 풋풋한 장면들을 통해서 아이언맨의 그림자를 걷어내고 

홀로서기에 성공해가는 스파이더맨의 모습을 그려내는 이번 영화에서 피터파커의 모습을 

슈퍼히어로의 활동보다 연애에 더 신경쓰는 모습으로 그려낸것은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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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트가 약한 빌런?

 

 초반 살짝 아리송한 포지션을 보여준 메인빌런인 미스테리오. 실상 정체가 밝혀졌을때에 허탈함을 이루말할 수 없었다고 하시는 분들도 더러 있었습니다. 하지만 블립현상 이후에 많은 히어로들이 사라지고 그 자리를 지탱해야만 하는 의무감을 지니게 되어 혼란스러움을 겪고있는 스파이더맨을 효과적으로 상대하는데 미스테리오만한 캐릭터는 없었을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특히나 아이언맨과 동일하게 초능력은 없지만 천재적인 두뇌로 만들어낸 가상현실 프로그램과 전략으로 스파이더맨을 죽음 직전까지 몰고간 미스테리오의 모습을 보면서 아이어맨의 모습도 겹쳐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번 스파이더맨 영화에 메인빌런으로 미스테리오가 딱 적합한 역할이었다고 생각하는데, 아이언맨이 하차하며 마블 페이즈3가 끝남을 알리는 역할을 이 미스테리오가 보여주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아이언맨에 의해서 탄생한 악당이 미스테리오지만 대를 위해서는 소를 희생할 수도 있다는 것을 주장하는 점이 어찌보면 닮은 이 미스테리오를 스파이더맨이 직접 처치하는 것을 보여주면서 더이상 아이언맨의 그늘에서 보호받으며 성장을 멈추는 모습이 아닌 슈퍼히어로로써 스파이더맨 자신의 모습과 정체성을 찾아가는 모습을 충분히 보여주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쿠키영상으로 확실히 앞으로 전진할 스파이더맨의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미스테리오가 딱 이번 영화의 메인빌런으로 적합했다고 봅니다. 

 

 

 

 

하지만 아이언맨의 이디스는 ....

 

 이것 하나만큼은 저도 잘 납득할 수 없었던것이 바로 이디스의 탄생입니다. 여러 적을 거치면서 더이상 대량 살상무기를 만들지 않겠다는 확고한 신념을 세웠던 아이언맨이 유작으로 남겨놓은것이 통제 가능한 대량살상 무기라는것에 충격이었습니다. 울트론사태를 겪고서도 변하지 않는 초지일관의 자세를 보여주는 것은 아니였나 하는 생각이 들정도였죠.

의도가 어떻게 되었든간에 확실히 이 이디스로 인해서 곤란한 상황은 벌어지게 되었고, 곤란한 상황은 처리하였으나 향후 이디스의 존재로 인해 동일한 아니 더 최악의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게 되었습니다. (이미 이디스의 존재를 알게된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이죠.) 일단 마지막으로 한편남은 스파이더맨 영화에서 이디스의 존재로 인해 어떠한 일이 벌어질지... 궁금해지긴 합니다. 

 

 

 

두편을 거친 스파이더맨은?

 

 다른분들이 말하시는 것처럼 여지껏 나왔던 스파이더맨 영화중에서 최악이라고 평가하기에는 사실 무리감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깔끔했던 토비 맥과이어의 스파이더맨과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앤드류 가필드의 스파이더맨. 분명 두 스파이더맨과 비교될수는 있겠지만 톰 홀랜드의 스파이더맨 또한 촉촉 튀는 10대의 매력적인 스파이더맨을 잘 표현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단 한편의 영화만이 확정되어 있는 스파이더맨. 계약의 연장 혹은 좋은 마무리를 지을 수 있었으먄 좋겠습니다.

 

 

 

 

총점

4.0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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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중량스쿼트 하나만으로도 크고 아름다운 하체를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루틴은 좀 더 입체감이 있는 근육을 만드는데 큰 기여를 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하체운동 루틴을 한번 알아보시죠!

* 본문 맨 아래에 간략 요약을 해놨습니다. 

 

 

 

 

몸풀기

스트레칭 10~20분

 

 

 

프로그 자세

아프지만 고관절을 풀어주는 데에는 이만한 스트레칭이 없습니다.

유연성을 생각해서 너무 깊게 엉덩이를 뒤로 빼며 앉으려 하지는 마시고 

고관절이 접히는 느낌이 딱 날 정도 까지만 엉덩이를 뒤로 빼면 됩니다.

서서히 각도를 좁혀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90/90 자세

주로 엉덩이와 내전근을 푸는 스트레칭입니다. 

앞으로 숙이는 자세에서 엉덩이 뜰 수도 있는데 

최대한 엉덩이를 땅에 붙이고 상체를 숙이도록 하셔야지 

제대로 된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폼롤러

전신을 균등하게 풀어주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날갯죽지와 등 허리, 그리고 주요 공략 부위인 둔근과 허벅지와 종아리까지 

고루고루 폼롤러로 근육을 풀어주셔야지 부드럽게 하체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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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운동 

세트당 1분~2분 / 휴식시간 30초~ 정상호흡이 가능할 때까지

 

 

중량스쿼트 

가능한 한 유연성이 허락하는 범위까지 엉덩이를 깊숙하게 내리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프스쿼트로 하는 것도 대환영입니다.  

 

웜업 세트는 최대로 들 수 있는 무게 

즉 1RM의 30%부터 시작하여 

10%씩 증가하는 식으로 80%까지 시행합니다.

 

즉 30%, 40%, 50%, 60%, 70%로 총 5개 세트를 실시한 후에 

80%의 무게로 5회~ 10회 내외로 총 4세트를 실시합니다. 

 

 

 

 

레그 프레스

중량스쿼트를 하고 난 후이기에 최대 중량으로 다루는 것이 아닌 빠른 속도로 연속으로 

10회를 할 수 있는 중량으로 총 3세트를 반복합니다. 

물론 엉덩이와 허리는 등받이에 잘 견착 시키고 해야 하는 건 아시겠죠?

 

 

 

 

마무리 운동

 

 

레그 컬

엉덩이에 거의 닿게끔 들어 올리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중요한 것은 엉덩이가 들리지 않게끔 신경 써서 올려야 한다는 점과

내릴 때는 천천히 내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허벅지 뒤쪽과 둔근으로 천천히 버티면서 내린다고 생각하며 운동하시면 됩니다. 

 

 

시간 없음 간략 요약

몸풀기 스트레칭 10~20분 

프로그 자세->90/90 자세-> 폼롤러

본 운동 

(세트당 1분~2분 / 휴식시간 30초~ 정상호흡이 가능할 때까지)

중량스쿼트 - 몸풀기: 30% 8회, 40% 5회, 50% 3회, 60% 1회, 70% 1회

본 운동: 80% 5~10회 *4

레그 프레스 - 10회 * 3세트 (RPE7)

마무리 

레그 컬 - 10회*3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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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헬스장에 등록하는 남자들의 대부분은 어깨를 넓히고 싶다는 목적을 가지고있을 것 입니다. 

물론 늘어난 몸무게와 뱃살등을 걱정하여 등록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겠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보다는 

좁디좁은 어깨를 걱정하며 헬스를 등록하죠.

 

그렇게 부푼 기대감을 가지고서 헬스장에 등록을 하고 시작하는 운동은 대부분 사이드 레터럴 레이즈일겁니다. 

이 사이드 레터럴 레이즈가 결코 나쁜 운동은 아니지만 어깨를 넓히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그보다는 먼저

프레스류의 운동을 시작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어깨를 넓게 보이기 위해서는 측면을 키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는 전면을 키우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물론 프레스를 하게된다면 어깨 전부위에 효과적인 자극을 줄 수 있다는 사실!!(전면부가 주로 쓰이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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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의 자세는 간단합니다. 

 

1. 자신의 어깨보다 조금 더 넓게 바를 잡습니다. 

 

2. 바를 들어올릴 때는 손목과 팔꿈치가 수직이 되게 듭니다.

 

3. 팔꿈치는 바보다 살짝 앞으로 나와있는 것이 좋습니다.

 

4. 바를 들어올릴때에는 고개를 살짝 뒤로 재끼면서 올리며

바가 머리 위를 지났을때 고개만 앞으로 내미는 것이 아니라 상체를 앞으로 내밀어 줍니다. 

 

 

 

일련의 순서대로 프레스를 진행하시면 됩니다.

저도 중량 욕심을 버리지는 못하지만 그러함에도 감당할 수 있는 무게로만 정자세로 연습하시는 것을 

추천드리는 바 입니다. 

단기간에 몸을 만들고 평생 운동을 안할것은 아니니까요!

그럼 모두 득근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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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하체 운동하면 생각나는 것이 스쾃일 것입니다.

실상 헬스장에 등록할 때 가장 먼저 시키는 운동 중에 하나기도 하죠.

물론 처음부터 중량을 얹고서 백 스쾃를 하는 것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맨몸으로 스쿼트 자세를 익히신 후에 바벨을 어깨에 얹고서 백스쿼트를 

실시하는 것을 추천드리지요.

 

자세도 잡히지 않은 상태에서 무턱대고 중량을 얹고 백스쿼트를 시작한다면 필시 

골반이나 무릎 혹은 허리가 심하게 아파올 것은 자명한 사실이기 때문에 

우선 맨몸으로 스쾃자세를 잡으면서 주로 어떤 근육을 쓰는지 익히는 것을 우선적으로 추천드리며

다음에 알려드리는 스쿼트 자세 

 

 

중량 스쾃 자세는 크게 3가지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이바, 로우 바, 프런트라고 보시는 편이 좋습니다.

 

간단 요약

하이바 스쿼트 : 대퇴사두근 / 하체 전반부

로우 바 스쿼트 : 햄스트링 / 엉덩이 / 등 / 후면 사슬 전체

프론트 스쿼트 : 대퇴사두근 / 전면 코어 

 

 

 

 

일반적으로 많이 하시는 백 스쾃 자세는 하이바 스쿼트 입니다. 

등을 조이고, 승모근 바로 위에  바를 놓은 다음 

바가 발 중심 바로 위에 놓여있는 상태에서 

가슴을 펴고 허리를 굽히지 않으며 그대로 아래로 내려갔다가 올라오는 

일련의 자세이죠.

 

하이바 스쾃은 주로 대퇴 사두근과 다리 전체를(풀 스쾃 자세가 되면 더욱 자극이 커집니다.)

포인트로 자극하는 운동입니다.

가장 보편적인 스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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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주의할 점은 유연성에 따라서 무조건 풀스쿼트에 도전하시는 것은 비추천이라는 사실.

무리하게 하이바 자세로 풀스쾃을 시도하면 자칫 허리와 무릎에 더 큰 하중이 실릴 수 있습니다.

정확한 자세로 대퇴 사두근과 다리 전체에 힘을 주면서 버티며 내려가며 최대한 내려갈 수 있는 지점,

처음부터 잡았던 자세가 풀리지 않는 한계선까지만 엉덩이를 깊게 내리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이 후로 꾸준히 스쿼트를 실시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내려가는 깊이가 늘어나게 됩니다.  

 

 

 

 

 

 

로우바 스쿼트는 하이바 스쿼트와는 견착점이 조금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승모근이 아닌 후면 어깨 위쪽에 바를 견착 시키는데, 

이로 인해서 무게중심이 하이바 스쾃에 비해서 좀 더 뒤에 쏠릴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처음 자세부터 허리를 조금 숙여 앞으로 무게 중심을 맞춥니다. 

 

로우바 스쾃은 하이바 스쿼트에 비해서 상체의 숙임 각도가 낮아지고,

자연스럽게 엉덩이와 햄스트링 그리고 후면 사슬 전체가 개입이 되면서 

더 큰 무게 더 큰 중량을 다룰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보디빌딩 스타일이 아닌 파워리프팅 스타일로 하는 스쿼트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프론트 스쿼트는 하체와 전면 코어에 자극을 줍니다. 

바의 견착 위치가 전면 삼각근 위에 올려놓는 방식이며,

나머지 앉는 부분은 일반적인 백 스쿼트와 같습니다. 

 

프론트 스쿼트를 할 때 주의할 점은 견착을 잘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일반적인 백 스쿼트보다 견착을 더 신경 써서 하지 않을 경우 

바를 떨어뜨리기 십상인 자세이기도 하니 본래 백스쾃을 할 때 다루던 중량보다 

더 가볍게 최대 80% 정도의 무게로 동작을 수행하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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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력이 부족해서 고중량으로 훈련이 불가능할때 우리는 손목스트랩이란 보조기구를 통하여 

증량된 무게로 근육훈련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손목스트랩을 쓰지 않고서 운동하는것이 점진적으로 운동수행능력을 올리는데 더 긍정적인 

역할을 하겠지만 좀더 오랜 시간이 걸릴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손목스트랩을 사용한다면 단기간에 무게를 증량하는것이 쉽다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악력이 부족해서 못들어올리던 무게는 어느정도 커버를 해주기 때문에 보다 쉽게 무게를 

늘려서 훈련을 할 수 있다는 것 입니다.

 

그러하다면 이러한 스트랩은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 걸까요?

 

 

 

 

 

보시는바와 같이 생긴것이 스트랩입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것인데 많은분들이 쓰고계시는 WSF스트랩이죠. 아주 짱짱하니 좋습니다.

스트랩을 구입하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가성비를 따지셔서 WSF를 구입하시는거 추천드립니다.

2년가량 쓰고 있는데 아직도 짱짱하니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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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랩을 잘 살펴보시면 한쪽끝에 구멍이 뚫려 있는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 구멍사이로 반대편 끝부분을 넣어주면 되는겁니다.

 

 

 

 

 

보시는것과 같이 끝부분을 넣어주는데, 그 이전에 손목에 휘감아준 다음에 끝부분을 넣어주면 됩니다.

 

 

 

 

 

그렇다면 위에 사진과 같이 되는데요, 이제 손목에 완전히 고정시키고서 바에 휘감을 차례입니다.

꼭 밑에서 위쪽 방향으로 올리면서 고리를 만드셔야 합니다. 

 

 

 

 

 

휘감는것은 어려울것이 없습니다. 

 

 

 

 

 

위에 사진과 같이 손으로 잡을부분에 스트랩을 두세번 휘감은 다음에 꽉 붙잡으시면 끝입니다.

처음 사용할떄는 어떻게 감아야할지 감이 오지 않으시는 분들이 꽤 있을텐데 

한번 사용해보시면 생각보다 쉽게 따라하실 수 있으니 사진을 유심히 보고 따라하시면 되겠습니다.

아울러 스트랩을 사용한다고 하더래도 꼭 손아귀로 꽉 붙잡아 바벨을 드시는 연습을 하셔야지만

악력이 그나마 늘어나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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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스뿐만이 아니라 어떠한 운동이나 활동 등을 시작할 때 항상 장비를 먼저 챙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론 나쁜 것은 아니지만 굳이 필요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등산을 취미활동으로 시작하신다고 한다면야 당연히 등산화는 필수일 것입니다.

무척 가파른 산을 오르지 않는 이상 등산화가 필요 없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실 테지만 

발목을 고정시켜주는 등산화 외에 운동화나 단화를 신는다면 한번 등산한 후에 다시는 

산을 오르고 싶은 생각이 가실 수도 있거니와 잘못하면 큰 부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등산화는 필수장비로 분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장갑이나 스틱 같은 경우에는 필수장비라기보다는 선택 장비라고 보는 편이 더 맞다고 생각합니다. 

등산장갑 대신에 일반 장갑으로 대체할 수 있는 부분이고, 스틱은 정말 필요한 분 이외에는 

거추장스럽게 생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헬스용품도 마찬가지입니다.

꼭 필요한 장비도 있지만 선택사항인 장비들도 있기 마련입니다. 

 

물론 이 모든 발언은 제 주관적인 생각일 뿐이지만 헬스용품을 구매할까 말까 고민하실 때 

어느 정도 도움은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판별의 기준은 헬스를 아예 처음 시작하는 완벽한 헬린이입니다.

 

 

 

 

장갑

단언컨대 살필 요 없습니다. 바벨이나 덤벨로 운동을 하게 되면 당연히 손바닥이 까지고 굳은살 걱정을 하게 되지만 당연한 수순일 뿐입니다. 굳은살이 박이게 된 순간부터 바벨이나 덤벨을 세게 쥘 수 있어서 되려 운동 수행능력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게다가 중요한 건 장갑은 절대적 소모품이기에 만약 구입하신다면 반년 만다 구비하셔야 하는 부담감도 짊어지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손바닥 보호 외에는 크게 장점이 없기 때문에 정 굳은살 때문에 장갑을 택하시겠다고 하시는 분은 

코팅목장갑을 추천드립니다. 미끄러짐 방지에도 탁월하고, 그립감도 좋을뿐더러, 굳은살 방지에도 최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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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 보호대

이건 필수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초반에 필요 없다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지만 미는 운동(프레스 종류)을 할 때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손목을 꺾여서 한두 달 운동을 못 나오실 때가 많습니다. 게다가 손목터널 증후군을 가지고 계신 분들도 많으니 저는 처음 헬스를 시작하시는 분들이라면 손목 보호대는 필수로 구입하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스트랩

정말 극 초반에는 필요 없는 대표적인 헬스용품입니다. 주로 당기는 동작을 하실 때 스트랩을 차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어느 정도 고중량이 아닌 외에는 쓸 필요가 없습니다. 물론 스트랩을 차고 운동을 하게 된다면 멋짐을 표현할 수 있겠지만 실상 운동 수행능력이 크게 늘어나지 않음을 느끼게 되실 겁니다. 특히나 악력이 절대로 늘지 않는 것을 느끼실 겁니다.

 

 

 

 

벨트 

 많은 분들이 벨트는 꼭 차고 해야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계실 수 있는데, 초반에는 거의 필요 없다고 볼 수 있는 것이 벨트입니다. 복압의 컨트롤을 쉽게 만들어줘서 코어를 단단하게 잡아주며 그로 인해 고중량에도 허리를 보호할 수 있는 것이 벨트인데 사실 정말 고중량을 훈련하지 않는 이상에 되려 코어 근육의 성장을 방해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헬린이 시절에는 일단 무리한 중량을 드는 것보다는 정확한 자세로 운동하는 것을 익히는 시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서서히 시간을 쌓아가며 중량이 어느 정도 쌓였을 때 쓰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추후에는 벨트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막 운동을 시작하시는 분에게는 구입하시는 것 비추입니다. 

 

 

 

 

니랩

이것 또한 비추입니다. 웬만하면 니랩은 구입하지 않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니랩을 감고서 하는 운동이야 당연히 하체운동일텐데 운동 초보자는 니랩까지 동원할만큼 엄청나게 많은 세트를 하는것도 아니고 고중량을 드는것도 아닙니다. 물론 무릎이 아파서 꼭 차셔야겠다는 분들도 계실테지만 그런분들에게는 니랩보다는 자세교정에 중점을 두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선천적으로 무릎이 좋지 않다거나 하시는분들은 왠만하면 가벼운 중량으로 운동을 하시던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헬스를 하시는 게 더 좋습니다.

 

 

 

 

사실 헬스용품은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일 수 있는 것들입니다. 꼭 헬스용품이 있어야지만 운동이 수월하다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죠. 하지만 분명 사용한다면 운동 수행능력이 올라가는 헬스용품들도 있습니다. 벨트와 스트랩 같은 경우가 그러하죠. 근데 웬만하면 저는 손목 보호대 외에는 초반에 헬스용품 쓰는 거 비추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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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기간에 쌓아 올린 결과가 아닌 장기간의 프로젝트로 차근차근 쌓아 올려놓은 것이 

마블의 영화라고 한다면, 배트맨으로 쌓아올린 명성을 이제는 지하까지 파내버린 것이

DC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나마 원더우먼과 아쿠아맨으로 인해서 심폐소생정도는 한 것 같지만...

조금이나마 호기심을 가질 수 있었던 소재인 샤잠은 기언 코 굴욕감을 선사하면서 

DC의 다음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현저히 떨어뜨리는 계기를 만들어주는...

 

물론 사실 예고편을 보고 어느 정도 예상한 분들도 있었지만

뚜껑을 열어보기 전까지는 속단해서는 안된다는 사실에 그래도 샤잠을 보았건만..

 

 

1. 딱 청소년 히어로인가?  

 

 원작과 영화 자체가 15살의 아이가 샤잠이란 마법의 주문을 통해서 강력한 히어로가 되는 것이니..

당연히 좀 유치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물론 히어로 영화들 자체가 유치할 수 밖에는 없는 장르지만요.

하지만 이 영화는 좀 더 청소년에게 맞춰져있기는 합니다. 

  슈퍼파워의 활용도가 단순하다는 점과 힘에 따른 대가를 생각하지 않는다는 점 등은 기존의 히어로들과는

다른 행태로 히어로로써 또한 인간으로써 아직 미성숙함을 잘 나타냅니다.

그래서 딱 청소년 DC 히어로라고 부르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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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DC의 색채보다는 마블의 색채가 더 보이네?

 

 유머 코드로 넘어가는 부분도 여태껏 겪어온 DC영화들 보다는 되려 마블의 느낌이 더 느껴집니다.

물론 DC의 색채가 아예 느껴지지 않았던 것은 아닙니다. 주인공의 과거와 또 현재의 현실에서 느끼게 되는

어두움이 가미되어있다는 점에서 조금은 DC의 히어로라고 부를 수 있겠다~라는 생각도 들기는 했지만..

그렇게 생각하면 마블의 블랙 팬서가 좀 더 어둡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만큼이었기에...

특유의 내적 갈등 고뇌 그리고 실수 혹은 패배 그리고 성장 그런 DC의 색채는 희미하게 남아있고 

유쾌함과 밝음 장난스러움이 좀 더 많이 가미되어있다고 해야 할까요?

DC보다 좀 더 밝은 톤이 마블이라고 느껴지는데, 그래서 이 영화 마블의 색채가 짙게 보입니다. 

 

 

3. 강렬한 임팩트를 기대했다면..

 

 히어로로써의 강력함!! 있습니다!! 하지만 아쉬운 마음이 드는 것은 그 강력함을 잘 표현하지 못했다는 점?

주인공의 슈퍼파워뿐만이 아니라 악당의 슈퍼파워조차 아리까리하게 느껴지는 영화니..

사실 샤잠의 파워는 어른보다 상상력이 풍부한 청소년이 더 잘 다룰 수 있을만하다고 생각했지만..

그것 또한 이 영화는 깨어줍니다. 슈퍼파워 테스트를 하면서 본인의 능력을 자각해가는 샤잠과는 다르게 

악당은 처음부터 능수능란하게 슈퍼파워를 다루니... 게다가 일단 주인공의 능력부터 정의하고 

다른 주연 캐릭터들을 만들어 줄 것이지 한꺼번에 능력자들을 몰빵 시켜버리면... 

영화 후반부에 다를수록 졸림을 이기기 어려워지더군요.

 

 

 

4. 속편의 욕심만 한가득

 

 한편으로 끝내기에는 너무 아쉬운 캐릭터 이기는 하지만.. 너무 다음 편만 준비하려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연 캐릭터의 성격이나 갈등 히어로로 성장하는 그 과정을 잘 담아냈다고는 

생각이 들지 않았기에.. 물론 완벽하게 성격이 잘 잡힌 캐릭터는 존재하기는 힘들다고 봅니다만..

차라리 다음 편을 기대했으면 주인공 한 명 만을 각성시키는 것이 좋지 않았을까 싶네요.

 

 

 

 

어찌 되었건 호평이 더 많았던 샤잠!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이도 저도 아닌 것 같은 히어로 무비였습니다.

물론 샤잠은 손익분기점을 넘기며 샤잠2 시나리오 작업에 착수했다고 하는데요! 

부디 2편은 1편보다는 더 재밌고 강렬한 캐릭터로 돌아오기를 바라는 입장입니다. 

평점 : 2.3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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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대로 된 다크 히어로를 보여주겠다는 카피를 가지고 홍보를 했던 헬보이리부트.

하지만 관람객을 기대시킨만큼의 저력을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 

 

길예르모 감독의 헬보이가 마음에 드셨던 분들은 

애시당초 큰 기대를 하지 않았어야 하는지도 몰랐었겠네요.

 

솔직히 말하자면 어두운 분위기가 강조되었던건 리부트된 헬보이가 아닌 

길예르모 감독의 헬보이1,2 시리즈가 더 어두웠던 것 같습니다.

청불 등급에 맞춰 액션씬에서 고어함이 느껴질 정도의 장면들이 등장하기는 하나

그다지 어둡다는 느낌 그로테스트함이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그보다는 이도저도 아니다라는 느낌만이 더 짙게 풍겼던것 같습니다.

 

 

1. 캐릭터 구축의 한계

 

리부트이니만큼 앞서 나왔던 2편의 헬보이에서의 캐릭터의 색깔은 없애고, 리부트에서만의 

독자적인 헬보이캐릭터를 구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목표였을텐데...

실상은 이전 헬보이보다 매력적이지 못한 캐릭터가 만들어지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동료들 또한 특별히 매력적이라고 느껴지지 않았는데요,

시리즈의 시작을 위해서는 든든한 캐릭터의 구성을 해야한다는 사실을 망각했나봅니다.

또다른 시리즈의 기대감이 한껏 꺽일만큼의 1편이었다는 것은 받아들여야 할 것 입니다.

 

 

 

2. 강력한 악당의 부재

 

 코믹스 원작을 보니는 않았지만 영화에서 니무에의 초반설정으로 보기만 하더라도 끝판왕중에 끝판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야기가 진행될 수록 니무에의 활약상은 거의 전무하다시피하고,

되려 멧돼지 인간인 글루아각의 강함이 돋보이게 되는 어처구니 없는 전개가 계속됩니다..

그리고 니무에의 허무한 죽음.. 

차라리 글루아각을 1편의 메인악당으로 넣고 2편에 니무에를 메인악당으로 넣는것이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것은... 물론 저만의 생각이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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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청불은 맞다

 

 괜히 청불을 붙힌 영화가 아닙니다. 

영화의 시작부터 대놓고 청불임을 증명하는 센스.

물론 다크히어로 영화라고 볼 수 있는 씬시티와 왓치맨에서처럼 베드씬같은 장면들은 존재하지 않지만

잔혹한 장면들은 꽤나 나온다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건 생각보다 좋았습니다. 헬보이라는 작품에 맞는 수위라고 생각되어지기 때문이죠.

하지만.. 그 자체에 CG처리가 조금 부실했던 것도 사실이라는.... 흠...

 

 

뭐 더 생각나는 것 없이 그렇게 끌림이 없는 영화였습니다.

물론 3~4월엔 개봉한 영화들중에서 나름 볼만한 영화였다는 것에서는 만족하지만

이전에 나왔었던 헬보이1,2편을 잇기에는 다소 무리감이 있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더 듭니다. 

 

기대 없이 팝콘무비로는 더할나위없이 만족할만한 그런 영화였던것 같습니다.

**별점을 주자면 2.5/5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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