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쿼트는 하체운동의 꽃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대중화되었고, 실제적으로 효과가 좋은 운동입니다.
사실상 하체운동 루틴에는 꼭 들어가 있는 것이 이 스쾃인데
저와 여러분 모두 하체 전반부에 자극을 주면서 스쿼트를 하지는
못합니다. 물론 운동 연차가 오래되신분들은 깨달음을 얻어서 하체 전반부에
힘을 싣고 자극을 잘 주면서 하실 수 있겠지만..
저와 여러분 같은 초.중급을 바라보는 분들은 대게 겉핥기처럼 스쾃을 합니다.
그렇다면 하체 전반부를 잘 쓰면서 스쾃를 하는 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1. 스트레칭
가장 중요시 되는 것이지만 가장 신경 쓰지 않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한정적인 운동시간. 그 안에 정해놓은 세트를 실행하기 위해서
우리가 가장 빈번히 건너뛰거나 혹은 설렁설렁하게 되는 것이 스트레칭입니다.
하지만 스트레칭을 잘 해준다면 스쾃 자세를 잡는데 유리한 데다가
깊이 자체가 달라집니다.
물론 풀 스쾃을 하지 않으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래도 퍼포먼스 자체가 달라지는 방법이니 스트레칭은 꼭 해주시길 바랍니다.
스트레칭은 고관절 위주와 상체 특별히 흉추 스트레칭을 해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하체로 무게를 받으면서 내려가기
우리는 내려가는데 집중하기보다는 빠르게 내리고 빠르게 올리는
일련의 행위에만 집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론 한 동작 한동작 모두 정성을 들여서 할 수는 없겠지만
확실하게 하체로 받는 느낌을 가져가면서
스쾃 동작을 수행하는 것이 근성장에 더 도움이 되면 됐지
손해를 보는 것은 아님을 기억해야 합니다.
정확하게 하체로 무게를 잘 받으면서 내려가는 데에 집중하고
하단에서 잠시 머문 뒤에 빠르게 올리는 자세를 빈 봉부터 시작하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3. 복압 유지
스쿼트의 전부라고 볼 수 있는 것이 복압 유지라 봅니다.
복압 유지만 잘된다면 부상의 위험에서 현저히 벗어나게 됩니다.
복압은 평소에 가슴으로 숨 쉬는 것처럼 하는 것이 아닌
복식호흡을 할 때처럼
배를 빵빵하게 채운 뒤 숨을 참은 상태
바로 상체가 통나무처럼 단단 견고한 상태를 유지하며
깊이 앉았다가 올라오는 일련의 과정이 되어야 합니다.
저도 완벽한 포즈는 아니지만 그러함에도
앞서 말씀드린 부분을 유지하며 스쾃 연습을 낮은 무게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스쾃의 고수가 되기 위해서
하루하루 집중해서 훈련하여 헬린이에서 헬창으로 거듭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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